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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을 재활용하지 않아 매년 30억달러 손실

2019년 베트남 중부 리손 섬에서 한 남자가 플라스틱과 다른 쓰레기로 둘러싸인 고라클 위에 서 있다. 


베트남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하지 않아 매년 약 30억달러를 낭비하고 있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의 한 고위 관리가 금요일 고형 폐기물 관리 회의에서 밝혔다.


UNDP의 케이틀린 위센 대표는 베트남이 하루에 약 1만9천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한다고 말했다. 일부 해역에서는 어획활동으로 그물을 친 물고기의 세 부분마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한 부분이 함께 나온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베트남이 고형 폐기물을 잠재적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Global Environment Facility와 노르웨이 정부는 녹색 포스트 코비드-19 복구 프로젝트의 맥락에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국가 실행 계획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2백만 달러를 제공할 것이다. 

 

이 사업은 보다 역동적이고 포용적인 경제를 촉진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마켓에서 매년 최대 220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하고 큰 동네에 수거 지점을 만들어 하루 20~100톤의 재활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한다는 목표다.

 

향후 5년에 걸쳐 시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중부 빈딘성에서 약 120만달러의 비용으로 처음 시험될 것이다. UNDP는 하루에 2-4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자재 회수 시설을 만드는 것을 도울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어부들이 모든 작업 후에 쓰레기를 해안으로 가지고 돌아오도록 장려하는 어업 분야의 폐기물 관리 모델을 시범 운영할 것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한 달에 약 5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약 1000톤의 폐기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목표라고 위센은 말했다.

 

응우옌피롱 빈딘 회장은 관광의 성장과 생활수준의 전반적인 개선이 플라스틱 쓰레기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이 지방의 수도인 꾸이논은 하루에 약 300톤의 쓰레기를 생산하는데, 그 중 70톤은 플라스틱 폐기물이다. 롱은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가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관광업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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