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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테크놀리지] 애플: 팀쿡 CEO 다음 제품을 공개

 

팀 쿡은 애플이 AR, VR 분야에 진출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새로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차이나데일리와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애플 CEO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가상현실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애플의 수장은 "저는 AR과 VR 기기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 하지만 어떤 기술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중심에 두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새로운 AR과 VR 기술은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 "그들의 미래에 대해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 하지만 이 분야의 발전이 정말 기대된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새로운 것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쿡은 말했다.

 

CNBC에 따르면 쿡 CEO는 특정 AR/VR 기기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지만, 애플이 VR 안경일 가능성이 높은 가상현실 제품의 탄생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점차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의견으로, 아이모어(iMore)사이트는 현재 앱스토어에 있는 애플의 ARKi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이 1만4천개이므로, 하나 이상의 가상현실 기기를 만드는 것은 회사의 생태계에 묶인 사용자들을 강화하고 더욱 참여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전에도 팀 쿡은 AR에 대한 야심을 숨기지 않았고, 2016년부터는 항상 AR이 기술의 미래라고 단언해왔다.

 

애플은 많은 스마트 안경 모델을 연구하고 개발 중이라고 한다. 2018년부터 1천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팀이 조용히 'T288'이라는 이름의 안경 모델을 만들고 있다는 정보가 등장했다. 지난달 블룸버그는 애플이 AR/VR 안경 시제품을 여러 개 제작했으며 이르면 올해 또는 내년 초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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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패배라는 실망감 뒤에도, 억만장자 팡 여사 일가 베트남에 조용히 투자
태국 축구협회 회장 팡 여사는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이 베트남에 패배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다"고 표했지만, 그녀의 가족이 이끄는 대기업은 수조 동에 달하는 투자 자본을 베트남 주요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12월 18일 저녁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홈 이점과 두 골 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태국 U22 대표팀은 베트남 U22 대표팀에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를 지켜본 태국 축구협회 회장 누알판 람삼(팡 여사)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경기 직후 "가슴 아프다"라는 두 마디만 전하며 언론과의 추가 인터뷰를 거부했다. 하지만 축구 경기장의 이야기는 차치하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람삼 가문은 총자산 약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태국 최대 금융기관인 카시콘 은행(KBank)을 통해 베트남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팡 여사는 이 은행의 CEO를 맡고 있다. K뱅크는 베트남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다양한 금융 생태계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확장된 조직"에는 상장 기업 투자 전문 펀드 운용사인 카시콘 자산운용(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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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