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약 400동 인상되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휘발유 E5 RON 92 리터당 330동, RON 95 리터당 440동, 경유는 180동 올랐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부터 휘발유 E5 RON 92의 최고가는 리터당 2만7460동(330동 상승), RON 95는 리터당 2만8430동(440동 상승)이다.

 

석유제품 중 경유만 리터당 2만5530동으로 판매가를 180동인상했다. 등유 가격은 2만3820동으로 변동이 없었다. 그리고 마두유는 kg당 240동 줄어 2만1560동이 되었다.

 

 

운영 기관은 마두유를 제외한 생필품에 대한 석유 안정화 기금을 계속 사용하지 않고 있다. 대신 당국은 RON95 휘발유를 리터당 400동, E5 RON92 휘발유를 리터당 300동으로 안정기금 적립액을 늘렸다. 경유 1리터당 안정기금 공제율은 100동, 등유는 119동이다. 마두유는 기금에서 공제되지 않는다.

 

이 운용기간에 석유안정기금에 대한 충당금이 늘어난 것은 국내 휘발유 가격 인상을 제한하고 다음 운용회기를 위한 여지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운용사의 설명이다.

 

4월 말에 이어 두 번째 연속 가격 인상이다. 연초부터 휘발유 소매가격은 8번 상승과, 3번 하락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동안 세계 시장은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완제품의 국제 가격은 올랐다가내렸지만, 일반적인 경향은 휘발유와 경유는 상승하는 것이다; 등유는 안정적이었고 마두유는 하락했다. 예를 들어, RON92 가솔린(E5 RON92 가솔린을 혼합하는 타입)의 가격은 10일 전보다 1.6% 비싸졌고, RON95는 약 2.2%, 디젤유는 0.5% 올랐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