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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투티엠 2 교량 4월 28일 개통, 29일부터 통행 가능

4월 28일 7년간의 공사 끝에 투티엠 2교가 개통되고 하루 뒤 통행이 가능하다. 출퇴근 시간 대에 혼잡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다리는 투티엠 신도시 지역을 방문하는방문객을 환영 게이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투티엠을 향해 기울어진 다리 타워와 독특한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다. 건물은 다리 측면에서 볼 때 구불구불한 형태를 하고 있다. 건축물은 독특한 미학을 가져오고 사이공 강에서 건축학적 하이라이트를 만든다. 다리는 신도시 지역의 교통을 호찌민시 중심부와 연결하여 사이공 다리, 투티엠 다리 그리고 사이공 강 터널의 교통 체증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투티엠 2교는 똔득탕-레두안 교차로 (제1구역)에서 시작하며, 종점은 쩐박당 거리 (R1 노선, 투득시)와 연결되며, 총 길이는 거의 1.5km에 달한다. 1구역의 도로 길이는 약 352m이고 2구역의 도로 길이는 약 270m이다.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BT 형태로 시행되었다.

 

지난 4월 26일 프로젝트 투자자인 다이꽝민 부동산투자합작주식회사의 대표는 다리 관리를 위해 호찌민시 교통부로 이관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리는 박당 부두 공원의 풍경과 투응우 깃대(2022년 음력 설 전에 막 가동된)를 연결한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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