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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삼성은 다낭에 투자 확대를 원한다

삼성 수뇌부는 다낭에서 5G 상용시범에 대해 비엣텔과 협력한 후, 삼성 베트남이 연구, 협력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가까운 미래에 다낭에 투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4월 1일 오전, 다낭신문에 따르면 응우옌반꽝 다낭시 당위원회 서기는 베트남에서의 협력과 투자 촉진에 관한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해 최주호 삼성 베트남 총괄이사와 면담을 가졌다. 

 

당위원회 서기에 따르면 삼성 베트남 투자지도는 투자활동이 주로 남북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중부권, 특히 다낭시의 투자활동은 아직 미미하다.

 

다낭 당 서기는 향후 사업 및 개발 전략에서 삼성그룹과 삼성베트남이 중부 지역과 다낭시에서의 투자 활동 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기를 희망했다. 동시에 삼성 베트남이 가까운 장래에 다낭에 대한 협력과 투자를 연구하고 확대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다낭시가 조성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응우옌반꽝 시 당서기(오른쪽)가 최주호 삼성베트남 총괄이사(사진: 다낭신문)을 접견하고 있다.

 

다낭은 현재 정보기술 개발, 건설 정보기술, 첨단 인프라 등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하이테크 파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소프트웨어 파크 No.2를 완성하고 있다. 이는 정보기술, 첨단기술, 통신 네트워크 투자자가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다.

 

응우옌반꽝 당서기도 2021년 12월부터 다낭에서 5G 통신망 테스트에 협력하는 삼성 비나전자를 지지하고 환영하며 다낭에서 5G 통신망 개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삼성 베트남은 다낭에서 상용 5G 통신망을 시험 중이다.

 

또한, 삼성베트남의 한 회원사는 처음에 호텔 부문에 투자하여 나중에 삼성베트남과 회원사들이 도시에 대한 협력과 투자를 연구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최주호 삼성베트남 총괄이사는 가까운 미래에 삼성베트남이 다낭에서 연구, 협력,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낭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주호 총괄이사는 삼성베트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면서 2008년부터 삼성이 공식적으로 박닌에 첫 휴대폰 공장을 시작으로 삼성의 베트남 투자 여정을 열었다고 말했다.

 

삼성은 현재까지 베트남에 6개 공장과 1개 연구개발(R&D)센터를 두고 있다. 박닌성과 타이응두엔성에 있는 휴대폰 공장 2곳은 세계 최대 규모다. 호찌민에 있는 삼성 가전공장은 동남아 최대 규모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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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