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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양돈산업] 잡파 베트남, 남부 지역에 새로운 비육 돼지 농장 설립

3월 14일, 잡파 컴피드 베트남 주식회사는 남부 빈푸옥성의 푸리엥 지역에 4만8천마리의 돼지 농장을 열었다.

 

이 농장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돼지고기 공급을 위해 총 1740만달러가 투자된 40헥타르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24개 축사, 4만8천마리 규모의 푸리엥 농장은 연간 1만1천톤 이상의 돼지를 공급한다.

 

 

회사의 총책임자인 아리프 위자자에 따르면, 새로운 돼지 농장은 최첨단 기술을 가진 최신 모델들을 따라 설계되고 지었다고 한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장은 완전히 자동화되어 청소가 용이하다. 정부 기준에 부합하는 폐수 처리 시스템 덕분에 운영 비용도 절감되고 친환경적이다.

 

잡파 그룹의 아시아 3대 전략 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은 글로벌 전개에 있어 우선 지역이다.

 

푸리엥 농장의 개장은 유전학에서 육종원, 사료, 축사 구조, 영양 및 바이오 안전성까지 모든 자급식 축산 공급망 프로세스를 제어하는 회사의 큰 걸음이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돼지 가격을 안정시키고, 가축 사육과 축사 구조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고, 베트남의 가축 사육 기준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아리프 위자자는 말했다.

 

아시아 굴지의 농업 식품 회사로서 잡파는 국영 베트남 축산공사와의 합작 사업을 통해 1996년에 베트남에 진출했다. 1999년 잡파이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외국인 소유가 되었고, 본사는 북부 빈푹성 후옹깐타운 Huong 에 있다.

 

푸리엥에 있는 돼지 농장은 현대 기술로 설계되고 지어졌다.

 

이 회사는 현재 '잡파 베스트'라는 브랜드로 6개의 사료 공장, 1천개 이상의 양계장과 양돈장, 40개 이상의 육류 및 가공식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잡파는 5천명 이상의 숙련된 직원이 있으며, 베트남에서의 축산 발전에 기여하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사료산업] Japfa Comfeed 베트남, 빈딘성에 여섯 번째 동물 사료 공장

 

▷웹사이트: http://www.japfaviet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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