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건축] 인테리어: 2021년 뛰어난 10가지 홈 디자인 스타일

2021년 Vn익스프레스에 게재된 120여 점의 작품에서 공간 배치, 재료 선택, 색상의 10가지 동향이 정리돼 있다.

자연에 가까이

대유행으로 인해 사람들은 밖에 나갈 수 없을 때 여전히 빛, 바람, 나무에 노출되도록 자연과 더 가까운 집을 설계하는 경향이 있다. 많은 베트남 주택 소유자들은 이제 전체 면적을 건축에 사용하는 대신, 그들의 땅을 천창과 정원을 위해 기꺼이 쓰려고 한다.
 

유연하고 다용도적인 공간

집주인이 집에 많이 머물면 주거공간 내 활동도 늘어난다. 주택의 사용성을 최적화하고 집주인들이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집을 바꿀 수 있도록 많은 프로젝트들이 유연하고 다재다능한 설계 솔루션을 내놓았다.

예를 들어 호찌민시 65㎡ 아파트 침실은 룸플러스 디자인앤빌드 오피스가 미닫이문과 스마트 가구로 배치해 필요할 때 사무실이나 영화실로 바꾸거나 거실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UX우주사업소가 설계한 고밥(HCMC) 지구 내 '뉴 노멀' 하우스는 냉장고, 스토브, 식기세척기 등 모든 장비가 담긴 14m 길이의 선반 시스템을 배치해 조리·세탁 공간을 복도에 통합했다.

곡선

곡선은 부드러워지고 공간의 미학과 유니크함을 증가시킨다. 2021년에는 베트남 건축가들과 주택 소유자들이 문, 벽, 천장, 계단 그리고 심지어 테이블, 의자, 램프와 같은 가구에 곡선을 사용한다. 

 

계단 통과 조명
빛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광장 배치 외에도 많은 사무실들이 속이 빈 계단, 나무 계단 또는 구멍이 뚫린 금속 계단을 만들어 틈새를 만들어 빛을 아래쪽으로 끌어들인다. 빛을 얻기 위한 목적 외에도, 열린 계단은 또한 집 공간을 더 가볍고 통풍이 잘 되도록 도와준다.

원시 콘크리트 자체

원시 콘크리트 자체 주택은 비용을 절약하면서 전원적인 느낌을 준다. 천장, 바닥, 벽, 계단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주택과 아파트 모두에 적합하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석고층을 걷어내면 천장에 콘크리트만 드러나 공간을 더 높고 넓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원시 콘크리트 자체는 종종 따뜻함을 위해 나무와 결합된다. 노란색으로 칠하면 더욱 생동감이 넘칠 것이다.

 

반사면

반사면이 있는 인테리어는 만화경 효과를 내 공간을 더욱 넓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 천장에 거울을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설계다.
유리 재료뿐만 아니라, 많은 금속을 인테리어로 사용한다.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스타일은 심플한 라인을 사용하고 가구를 최소화하며 디테일을 줄여서 가장 조화롭고 통풍이 잘 되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 미니멀리즘한 인테리어 스타일은 공간을 더 크게 보이게 한다.
2021년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스타일의 새로운 포인트는 캐비닛 손잡이를 중간 또는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캐비닛 도어는 손잡이 대신 내부 또는 위쪽에 자석 푸시핀을 달아 쉽게 열 수 있도록 설계한다. 이 솔루션은 방의 가구를 매끄럽고 깔끔한 느낌을 느끼게 한다.

 

오래된 가구 재사용

베트남 주택 소유자들은 인테리어를 완전히 새로 고치는 대신 오래된 가구를 재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코비드-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오래된 물건들은 입주자들에게 집을 개조할 때 가족의 느낌과 같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오래된 가구의 추억은 공간을 더 따뜻하게 만든다.

흰색

흰색이 공간을 넓혀주며 청결감을 자아낸다. 2021년에는 흰색이 천장과 벽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도 사용된다.
하얀색 소파와 하얀색 커튼으로 거실을 꾸미면 아파트가 깔끔한 느낌을 준다. 
아파트 외에도 선컨셉 오피스 등 많은 부동산 프로젝트들이 흰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있다.

 

어두운색

흰객을 선호하는 경향 외에도, 일부 주택 소유자, 특히 젊은 사람은 녹색, 파란색, 갈색, 회색, 심지어 검은색과 같은 어두운 색깔로 자신의 성격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사이공의 펜트하우스는 검은 절벽을 모방한 벽으로 설계되었으며, 캐비넷, 테이블, 의자와 같은 가구도 주로 검은색이다. 가족 아파트도 주인의 기호에 맞춰 어두운 색상을 사용하고 주인의 아이들이 장난을 칠 때 얼룩을 가릴 수 있다. 짙은 녹색도 좋아한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또럼 서기장 한국 방문: 한국 내 베트남 혁신 전문가들과 만남
또럼 서기장과 고위 대표단은 8월 10일 오후 베트남 혁신 네트워크 회원들과 한국 내 베트남 전문가들을 만났다. 이번 면담은 재무부와 주한 베트남 혁신 네트워크의 주관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국가혁신센터(NIC)가 후원하는 베트남 혁신 네트워크는 22개국 및 지역에 진출해 있으며, 주요 산업 분야의 전문가, 과학자, 일반 엔지니어 등 2,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AI, 바이오의학, 로봇공학, 자율 장치, 항공우주, 무인 항공기(UAV) 등 우선순위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경험과 해결책, 그리고 권고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의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발전시키기 위한 이니셔티브와 우수 사례도 제시되었다. 또럼 서기장은 베트남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이러한 이니셔티브들이 실질적인 요구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사업이라고 평가했으며, 특히 베트남이 대형 기술 기업의 가치 사슬에 참여하기 위한 제안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국이 과학기술 발전, 혁신 및 국가 디지털 전환의 획기적인 진전, 새로운 상황에서의 국제 통합, 법 제정 및 집행 혁신, 그리고 민간 경제 발전에 대한 네 가지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