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날씨] 태풍 콤파수, 24시간 내로 동해로 진입할 것 같다.

향후 24시간 이내에 태풍 컴파수는 빠르게 시속 20~25km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해 동해로 진입할 것 이며 더 강해질 것이다.

 

국립수상기상예측센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태풍의 중심(태풍 콤파수)은 북위 18.6도, 동경 124.1도, 필리핀 루손섬 북동쪽 250km 지점에 있다. 태풍의 중심 부근에서 가장 강한 바람은 9단계(75~90km/시간)인 11단계이다.

 

향후 24시간 이내에 태풍 컴파수는 빠르게 시속 20~25km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해 동해로 들어 설 것이며, 더 강해질 것이다.

 

10월 12일 7시, 태풍의 중심 위치는 북위 19.1도, 동경 118.5도, 호앙사 군도에서 북동쪽으로 약 700km 떨어진 곳에 도달하겠다. 태풍의 중심 부근에서 가장 강한 바람은 레벨 9~10 (75~100km/시간) 레벨 12의 충격이다.

 

앞으로 24-48시간 후에, 태풍은 빠르게 시속 25km 속도로 서부로 이동해 동해에 진입하면서 더 강해 질 것이다. 

 

10월 13일 7시, 태풍의 중심 위치는 북위 19.0도, 동경 112.2도, 중국 하이난 섬에서 동쪽으로 약 150km에 이를 것이다. 태풍 중심 부근에서 가장 강한 바람은 11단계(100~120km/시간)인 13단계이다.

 

다음 48시간에서 72시간 동안, 폭풍은 남서쪽 방향으로, 시속 약 25km로 빠르게 움직일 것이다.

 

10월 14일 7시, 태풍의 중심 위치는 북위 약 18.5도, 동경 106.8도, 타인호아에서 꽝빈의 해상에 있을 것이다. 태풍의 중심 부근에서 가장 강한 바람은 레벨 8~9 (60~90km/시간), 레벨 11이다. 오늘 아침(10월 11일)에는 태품의 영향으로 북부 동해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바람은 8~9단계에서 밤에는 10~11 단계 증가할 것이다. 해상에는 높은 파도가 일것이다. 재난 주의보가 예상된다.

 

다음 72시간에서 96시간 동안, 태풍은 남서쪽으로 시간당 25km 빠르게 이동하는데, 태풍의 강도는 약해 질 것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