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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호찌민] 2022년 1월부터 학교를 열 계획이다.

학교는 2022년 1월, 즉 2학기가 시작될 때부터 동시에 문을 열을 것이라고 교육훈련부 국장이 말했다.

 

*응우옌반히우 교육훈련부 국장

 

10월 7일 오후, 호찌민시 코비드-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운영위원회의 기자 회견에서, 응우옌반히우 교육훈련부 국장은 현재 약 1천500개의 학교가 코비드를 위해 사용되었고 지금 복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제 서비스 이 과정에서 150여 개 학교가 복구와 수리를 위해 반환되었다. 나머지는 단계적으로 넘겨져 11월 중순쯤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는 수리, 청소, 교정, 시설 준비에 한 달이 필요하다. "전염병이 통제되고 학교가 방제 기준을 준수하면, 2022년 1월 초에 대면 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히우는 말했다.

 

호찌민시에는 2천400개 이상의 학교가 있고 171만명의 학생이 있다. 호찌민시의 학년계획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기는 1월 22일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1월 15일에 끝난다.

 

9월 중순, 교육훈련부는 전략 개발에 있어 시 상임인민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코비드-19에 안전한 지역의 학교는 개교 조건에 따라 학교를 개설하는 계획을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했다. 

 

기자 회견에서 히우는 학년 초부터 온라인 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초등 학교 학생들의 97.7%, 중등 학교 학생들의 99.8 %이상이다. 

-GMK미디어(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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