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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코비드-19 치료약] '메이드 인 베트남' 코비드-19 치료제 인체실험

약은 초기 평가를 통해 사스-CoV-2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과학기술아카데미(아카데미)는 10일 보건부와 공조해 '코비드-19 치료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8월 7일 윤리위원회(보건부)는 열대질환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약초 빕데비르(Vipdervir)의 약물에 대한 임상 연구 프로토콜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베트남이 연구한 코비드-19 치료제 비데비르

 

성공적인 임상 전 시험

연구팀은 주요 유효성분을 선별해 SARS-CoV-2의 유입과 증식에 관여하는 분자표적에 강한 결합력을 가진 허브에서 복합제를 만들어 약물의 일종을 만들기로 했다.

 

빕데비르(Vipdervir)는 다음 메커니즘에 의해 활성 성분의 시너지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제조된다.

 

첫째, 약은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 바이러스가 숙주세포로 들어가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둘째, 약은 세포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능력을 억제한다. 이는 숙주세포에 들어온 바이러스 입자도 증식 능력을 상실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약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바이러스 입자를 인지, 차단, 제거한다.

연구팀은 토끼 실험을 통해 빕데비르가 H5N1과 사스-CoV-2 바이러스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안전하고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이 약은 또한 동물들에게 실험했을 때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다.

 

구체적으로, 토끼에게 0.378정/토끼/일 및 1.133정/토끼/일(3정)의 2회 용량으로 28일 동안 연속 시료약을 토끼에게 제공한 후 시험 샘플은 실험 토끼의 체중, 신체 상태,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토끼는 살이 찌면서 건강했다. 실험 전 후, 토끼의 무게에서 실험 그룹과 대조군 그룹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또 거시적으로 관찰했을 때 실험 토끼의 내부 장기에 이상이 있는 것은 물론 실험군 및 대조군에서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간, 신장, 폐의 조직병리학적 병변도 발견하지 못했다.

 

평가 결과 빕데비러는 양성 검사 결과(F0)로 바이러스 농도에서의 사스-CoV-2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 향상 능력에 대해서는 특정 용량 및 시간에 사용되는 빕데비르도 다른 정도로 면역력을 자극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빕데비르는 다음과 같은 메커니즘에 따라 작용하는 활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바이러스의 접촉 및 세포 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숙주 세포에 있는 사스-CoV-2의 스파이크-S 수용체와 ACE2 수용체의 차단사스-CoV-2 복제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하고 환자 내 면역 시스템의 세포를 활성화한다. 이러한 메커니즘이 공명하여 코비드-19의 치료 예방 및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다.

 

2021년 말에 사용 예정
프로젝트 매니저인 레꾸옹후안 박사는 "사전임상 연구 결과는 면역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스-CoV-2의 개발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전성과 능력을 입증했다"고 확언했다. 이는 임상 단계에서 환자들에게서 계속적으로 코비드-19 치료의 효과를 연구할 것을 시사하는 중요한 과학적 근거이다."

 

 

규정에 따르면 빕데비르 약물은 대량 사용 전 코비드-19 치료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시험이 필요하다. 그는 또한 임상 시험 시간을 단축하여 현재의 대유행의 특수한 조건에서 이 약이 곧 사용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약물은 베트남산 허브(약초 기준 충족)를 기반으로 정제를 만드는 공정도 연구팀이 개발해 유행병 예방과 방제를 위한 적시생산이 가능하다.

응우옌응오꽝 과학기술연수부 부국장은 "보건부는 지금부터 연말까지 임상연구를 마치고 이 제품에 대한 마케팅 허가를 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체 검사는 2~3개월 후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검사 결과를 요약한 중간 검토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빕데비르 의약품에 대해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모든 자원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비드-19 전염병의 예방과 통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후안는 이번 임상시험 단계에 대해 "중앙열대질환병원에서 200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를 받아 자원봉사와 선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계의 목표는 바이러스 부하를 줄이는 데 있어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고 최적의 선량을 선택하는 것이다.

-Z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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