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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고속철도: 베트남 남북 고속철도, 2026년 2분기 사업자 선정 추진…국가 핵심 인프라 속도전

총연장 1,541km·최고 시속 350km…2035년 완공 목표
토지 정리·전력 이전·환경 승인 등 사전 절차 본격화
하노이-꽝닌 고속철도도 4월 착공…민관 프로젝트 병행 확대

[굿모닝미디어] 베트남 정부가 국가 핵심 인프라인 남북 고속철도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2026년 2분기 내 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부는 관련 준비 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주요 행정·기술 절차를 단계적으로 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부에 따르면 산림 용도 변경과 환경 영향 평가 등 주요 인허가 절차는 이미 승인된 상태다. 현재 컨설팅 업체들은 측량 및 타당성 조사 패키지 입찰 계획과 서류 작성을 마무리 중이며, 3월 내 이를 완료해 다음 분기 사업자 선정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구간을 통과하는 15개 지방 정부와 국영 전력기업 베트남전력은 일정 준수를 위해 토지 정리, 전력 인프라 이전, 이주 단지 개발 등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특히 110킬로볼트 이상 변전소 이전 작업도 포함되며, 교통부는 2026년 3월 말까지 각 지방정부에 부지 사용 허가 관련 서류를 전달할 예정이다.

 

탕롱 사업관리위원회는 타당성 조사 컨설팅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서류 작성 임무를 맡아 역시 2분기 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 타당성 조사 보고서는 2026년 3월 말 발표 예정이며, 이후 4월 내부 평가, 5월 문서화, 6월 공동 평가 및 승인 절차가 진행된다.

 

기술 설계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총 21개 역 가운데 5개 역 설계가 승인됐으며 나머지는 측량 단계로, 2026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하노이 도심 구간과 박닌성 자빈 국제공항 연결 구간은 202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정상회의에 맞춰 2026년 말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우선 설계된다.

 

이와 함께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철도 노선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5년 12월 착공 이후 현재 5개 주요 역사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투자 준비 단계 컨설팅 5개 패키지는 모두 완료됐다. 실행 단계 12개 패키지 중 6개도 완료됐고, 나머지 공정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남북 고속철도 사업은 2024년 11월 30일 국회 승인을 받은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로, 하노이 응옥호이역에서 호찌민시 투티엠역까지 총 1,541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건설된다. 최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15개 성·시를 통과하며, 최고 시속 350킬로미터의 복선 표준궤 철도로 설계된다.

 

전체 노선에는 23개 여객역과 5개 화물역이 들어서며, 여객 운송 중심이지만 국방 및 비상 물자 수송까지 고려한 다목적 인프라로 구축된다. 총 사업비는 약 1,700조 베트남동, 미화 약 67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공공 투자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돼 2035년 완공이 목표다.

 

한편 민간 주도의 고속철도 사업도 병행된다. 빈그룹 산하 빈스피드가 추진하는 하노이-꽝닌 고속철도는 오는 4월 12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돌입한다. 총 연장 120킬로미터, 최고 시속 350킬로미터로 설계된 이 노선은 하노이와 꽝닌을 약 23분 만에 연결하게 된다.

 

총 투자액은 약 147조 3,700억 베트남동으로, 수도 하노이와 세계문화유산 하롱베이를 연결하는 핵심 관광·경제 축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8년 개통 시 급증하는 교통 수요 해소와 함께 북부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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