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스포츠

[축구] 네이마르는 등번호 10번을 메시에게 주고 싶어한다.

RMC스포츠 라디오 채널 로릭 탄지는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가 PSG에 합류할 경우 등번호 10번을 내줄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메시는 네이마르로부터 제의를 받았지만 네이마르가 선호하는 셔츠 번호를 빼앗고 싶지 않았다. 메시는 2004년 등번호 30번으로 바르셀로나에 데뷔했다. 2006-2007 시즌부터 그는 등번호 19번 셔츠를 입었다. 2008년 여름 호나우지뉴가 떠나자 메시는 10번 셔츠를 입는 것으로 바꿨다. 아르헨티나 대표팀도 18, 19, 15번을 달고 10번을 바꿨다.

 

네이마르는 바르카 시절 등번호 11번을 달았으나 2017년 여름 PSG에 입단한 뒤 등번호 10번으로 바꿨다. 네이마르 역시 브라질 대표팀 시절 이 두 번호만 달았다. PSG의 등번호 11번은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메시의 팀 동료인 안젤 디 마리아에게 속해 있다.

RMC스포트도 메시를 PSG로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8월 5일 저녁부터 전 PSG 직원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PSG와의 금융 장벽은 크지만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메시와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스페인 엘 치링구이토 데 주고네스 채널의 요셉 페드레롤 해설위원도 메시가 PSG 선수에게 PSG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페드레롤은 PSG의 신인 센터백인 세르히오 라모스와 가깝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스카이 라디오의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 마테오 모레토에 따르면 맨시티는 현재 메시 영입에 관심이 없다 했다.

8월 5일 저녁,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의 재정 장벽 때문에 메시와 재계약을 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8월 6일, 조안 라포르타 바르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그들이 메시를 유지할 기회가 전혀 없다고 확인했다.

-VN익스프레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