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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미국은 베트남에 관세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국영은행이 미국 재무부와 합의로 미 무역대표부는 베트남에 대한 관세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23일 성명에서 이번 주 초 미 재무부와 베트남 국영은행(SBV) 간 합의로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제시해 현재로서는 상업적 조치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43248

 

미 재무부는 19일 베트남이 국제통화기금(IMF) 규정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 무역대표부는 베트남 국영은행이 미국 재무부와 합의해 베트남에 대한 관세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USTR의 결정은 1974년 무역법 301조에 따른 베트남의 화폐행위에 대한 조사에만 관련이 있다. 이 결정은 베트남에서 수입된 목재 관련 제301조에 따른 또 다른 조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USTR(US Trade Representative) 캐서린 타이는 "미국의 노동자들과 기업들은 우리의 파트너들이 그들의 화폐를 소중히 여기고 공정한 경쟁에서 경쟁할 때 더 강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미 재무부와 협의해 베트남과 협력해 이 협정의 이행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주요 무역 파트너들의 통화 행동을 계속 조사할 것이다."

▶미국 무역 대표 캐서린 타이

 

작년 12월전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 시절에 미 재무부는 '미국 주요 무역상대국의 거시경제·외환정책' 보고서를 발표하며 처음으로 환율조작국이라고 규정했다. 미 재무부는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들의 4월 거시경제·외환정책 보고서에서 베트남을 환율조작국으로 식별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그 후에도 미국 재무부와 베트남 국영은행은 통화정책, 환율, 베트남 외화시장 상황 등 고위직과 기술직 모두에서 논의와 작업을 계속했다.

응우옌티홍 국영은행 총재는 베트남의 환율정책이 공통통화정책의 틀 안에서 국제무역에서 경쟁우위 불공정거래를 창출하지 않고 거시경제 안정과 인플레이션 억제라는 교차목표를 지향한다고 단언했다. 앞으로 통화정책 틀의 현대화 과정과 함께 베트남 국영은행은 외환시장의 발전수준과 기타 외환시장의 경제적 요인에 따라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환율을 계속 운영할 것을 약속하며, 외환시장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여 거시적 안정화에 기여한다고 했다.


베트남 국영은행에 대한 위의 견해는 미국 재무부가 공유하고 동의했다고 관영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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