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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다

7월 11일 아침 아르헨티나는 앙헬 디 마리아의 골로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이겼다.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메시와 아르헨티나 선수들

 

리오넬 메시는 34세의 나이로 마침내 첫 국가대표팀 우승을 차지하였다. 아르헨티나는 1993년 코파아메리카 우승 이후 28년 동안 우승하지 못한 한을 푸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동시에 달려와 주장 메시와 춤을 추었다.

메시는 비록 결승전에서 최고는 아니었지만 네이마르와 함께 이 대회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그는 90분 동안  특별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후반 88분에는 골을 넣을수 있는 기회마저 놓쳤다. 하지만 메시는 좋은 경기를 펼쳤던 브라질 2014 월드컵 결승과 달리 이번에는 동료들이 메시를 첫 번째 우승으로 이끌었다.

 

앙헬 디 마리아가 골키퍼 에더슨의 머리를 넘긴 골로 리드를 잡았다. 디마리아가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결승에서 나이지리아 골키퍼의 머리 위로 슛으로 골을 넣었다. 주최측은 디마리아를 2021년 코파아메리카 최종전 최우수선수로 뽑기도 했다.

결승에서 빛난 또 다른 선수는 미드필더로 7번 로드리고 데 폴이었다. 그의 어시스트로 디마리아가 골을 넣었다. 공을 잡고 직접 돌파를 하거나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거나 수비도 적극적이었다. 후반 88분 메시가 골키퍼와 맞붙을 수 있도록 골을 찔러준 것도 그다.

 

아르헨티나의 수비는 90분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번 7경기에서 3실점하는 데 그쳤다. 아르헨티나 골키퍼 마르티네즈는 많은 선방을 보여줬다. 결승전에서 마르티네스는 브라질 공격수들  슛의 대부분을 막았다. 

 

지난 여섯 번의 결승 중 브라질은 아르헨티나를 세 번 이겼지만 이번에는 아르헨티나가 이겼다. 브라질은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놓치고 말았다.  네이마르가 거듭 넘어지면서 아르헨티나에 옐로우 카드를 안겨줬지만 파울은 골문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승 휘슬이 울린 뒤 네이마르는 브라질과의 대표팀 경기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자 울음을 터뜨렸다. 브라질은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했지만 당시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했다. 

 

클럽 경력은 화려하지만 국가대표팀에서 우승 경력이 없는 메시는 오늘 첫번째 코파아메리카 우승컵을 차지했다.

*MAN NHAN TV(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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