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코비드-19 백신] 빈그룹은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생산할 것인가?

세계보건기구(WHO)가 베트남의 한 대기업에 코비드-19 백신 생산 기술을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 신문은 보건부 소식통을 인용해 베트남이 코비드-19 백신 생산에서 새로운 기술을 이전받기 위해 여러 나라와 협상했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과 WHO는 이 기술을 베트남에 이전하는 것에 동의했다.

 

화이자, 모더나 등 미국 2개 업체가 코비드-19 백신을 위해 생산한 기술로, 보호 효과가 가장 높다. 보건부 수뇌부는 "베트남이 코로나19 백신 생산 이전 기술을 접하고 진행할 수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베트남에 있는 대기업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WHO는 법인명을 밝히지 않은 채 이 회사가 백신을 생산한 적은 없지만 재정적인 잠재력이 있고 의약, 생물학에 대한 인적자원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뉴스 사이트에서는, 많은 추측들이 그것이 최고의 재정적 잠재력과 위의 연구 기관들, 의학 분야, 분자 생물학 분야의 세계와의 관계를 소유한 기업인 빈그룹일 수 있다고 암시하고 있다.

 

빈그룹이 보건부 산하 백신·의학생물연구소(IVAC)의 코비드-19 '베트남산' 코비박 임상시험에 200억동을 투입했다는 것이 이 근거를 더욱 뒷받침한다.

 

앞서 빈그룹은 미국 메트로닉으로부터 PB560 산소 호흡기 설계 사용 허가도 취득했다. 동시에, MIT 대학(미국)가 공유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비침습성 인공호흡기 제조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다.

 

다만, 위와 같은 루머에 앞서 빈그룹 대표는 이에 대한 정보가 없다며, 사업도 보건부의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백신 생산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현재 베트남에는 COVID-19 백신을 생산하는 4개의 연구소, 바이오텍(Vabiotech), 나노젠(Nanogen), 이박 (IVAC), 폴리박(Polyvac)이 있다.

 

베트남은 지금까지 국내 과학자들이 연구, 개발, 생산하는 코비드-19 백신 2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것은 나노젠의 나노코박스 백신과 IVAC의 코비박 백신이다.

 

5월 계획에 따르면, 나노코박스 백신은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3단계 임상시험을 치르게 될 것이다. 반면에 C코비박 백신은 현재 하노이 의과대학에서 1차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보건부 장관은 모더나와 화이저의 베트남에 대한 코비드-19 백신 생산의 기술 이전 문제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하면서 5월에 보건복지부가 세계보건기구와 기술 수신에 관한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6월에 대표단은 일본으로부터 이 기술을 받기 위한 협상을 위해 일본으로 갈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와 일본은 세계 최신 백신 생산 기술을 이전한다. 이 기술은 면역 반응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돕는 백신 생산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다.

-GMK미디어

▷관련기사: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40845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