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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삼성비나전자] 새로운 총괄 이사 임명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케빈 리를 삼성 비나 전자(https://www.samsung.com/vn/business/contactus/)의 총괄 이사로 임명했다.

 

그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삼성 직원으로, 전 세계 많은 시장에서 삼성의 고위 경영직을 많이 맡아왔다. 삼성전자 아메리카 베리존을 총괄하는 부사장, 삼성전자 베네룩스, 그리스 총괄부장을 거쳐 삼성전자 비나전자 총괄부장을 역임했다.

베트남은 2021년 세계 주요 시장이 될 것이다. 저는 경제회복과 IoT 기술의 보편성, 오픈 비즈니스 환경 등 성장기회를 수용하여 베트남의 성공신화의 한 부분이 되고 싶습니다. 새로운 소비자는 더 젊고 역동적입니다,"라고 케빈 리는 말했다.

 

케빈 리가 이끄는 삼성의 개발 전략은 여러 가지 초점에 자원을 집중시킬 것이다. 특히, 사람들에게 더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 입장에선 소비자가 쉽게 브랜드를 이해하고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는 "또한 사용자의 요구를 포착하고 사용자와의 대화를 강화하며 강력하고 이해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늘릴 것"이라며 "삼성 비나는 '윈윈' 정신으로 협력사 및 인플루언서와 지속 가능한 전략적 관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들을 단순한 상업거래가 아닌 동등한 파트너이자 가치 창출로 보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성비나는 청년 인재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외에 현직 직원 대상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내부 자원을 개발하고, 사업성과를 보장하기 위한 인력의 질적 향상을 위한 좋은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 비나가 사업을 하는 지방에서는 지역 사람의 이익도 삼성 비나의 이익이라고 판단합니다. 케빈 리는 "따라서 우리는 많은 사회적 책임 활동, 특히 베트남의 디지털 개발 중심의 발전을 촉진하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청소년 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비나는 새로운 리더의 리더십으로 베트남에서의 사업성과를 계속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활동을 강화하고, 강력하고 전략적인 관계 구축, 창의력 증진, 베트남인들의 마음속에 선도적인 고급 전자제품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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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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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