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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롱탄 신공항] 1월 5일 착공식

롱탄 국제공항 1단계 건설은 2021년 1월 5일부터 시작된다고 응우옌 반 테 교통부 장관이 말했다.

착공식에 이어 건설업체는 공항의 울타리, 콘크리트 구조물, 활주로 등에 필요한 자재을 들여올 예정이다.

 

이에 앞서 주요 프로젝트 투자자인 베트남공항공사(ACV)는 전체 부지에 폭탄, 지뢰, 기타 미발사 조항에 대해 점검했다. 공항이 들어서는 동나이 당국은 메가 공항 1단계에 필요한 1,800헥타르의 토지 중 1,600여 헥타르를 양도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46억 달러 규모의 롱탄 국제공항 1단계 건설을 승인했다. 만약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첫 단계는 2025년에 완성된다.

 

1단계는 폭 75m의 4km 길이의 활주로와 유도로와 에어프론의 시스템, 연간 2천5백만 명의 승객과 120만 톤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37만3천 평방미터 규모의 여객터미널이 포함될 것이다.

 

이는 2040년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의 세 단계 중 1 단계이다. 3 단계를 마치면 매년 1억 명의 승객과 500만 톤의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활주로 4개, 여객 터미널 4개, 보조 시설 4개를 갖추게 된다.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4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신 공항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기존 공항인 탄손녓 국제공항의 혼잡을 해소 시킬 것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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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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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