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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일본 리그에서 활약하던 우상호 선수 사이공 FC와 계약

그는 스트라이커 다카사키 히로유키와 함께 일본 구단에서 사이공 FC에 입단했다.

사이공 FC는 목요일(12월 24일)에 2021년 시즌을 위해 두 명의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했다. 다카사키 히로유키(34살,188cm)는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드, 미토 홀리호크, 벤트포레트 코푸, 도쿠시마 보티스, 가시마 앤틀러스, 마쓰모토 야마가 등 324경기에 출전해 84골을 터뜨렸다. 2020년에 그는 3부 리그 FC 기푸로 이적하여 5골을 득점했다.

우상호(28살,174cm)는 J2리그 클럽 토치기 FC에서 사이공으로 이적한다. 그는 2020년에 토치기로 이적하기 전에 몬테네그로 OFK 페트로바크, 한국의 대구 FC, FC 기푸, 에히메 FC와 같은 다양한 클럽에서 92 경기에 출전을 했다. 2016년-2017년 대구 FC에서 34경기를 뛰어었고 한 골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지난 금요일에 베트남에 도착해 격리 후 훈련를 위해 구단에 합류했다. 사이공은 1월 16일 첫 번째 2021 V-1 리그를 호앙안자라이와 치른다.

 

또 다른 일본 선수인 미드필더 다이스케 마쓰이는 앞서 사이공과 계약했는데 사이공은 일본 출신의 세 명의 전문가와 한 명의 치료사를 두고 있다. 

 

사이공은 2020년에 다크호스였고 1차전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들은 2차전에서는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실패해 3위를 했다. 그러나 리그 3위로 AFC컵 조별리그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다.

 

구단은 또한 많은 선수를 이적시켰는데 그중에는 2020년 리그 득점왕인 브라질 스트라이커 페드로 파울로를  우승팀인 비엣텔 FC로 보낸 것이다. 사이공 FC는 일본 도쿄 FC와 축구 아카데미 운영등 관계가 좋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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