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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빈딘성] 베트남, 한국, 첨단기술 분야 발전 추진

새로운 TMA 이노베이션 파크는 베트남의 혁신과 기술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한국기업인투자협회IA, VKBIA 그룹 JSC, TMA Solutions는 12월 3일 베트남 - 한국 연수 기술 이전 센터 설립을 포함한 구체적인 조건과 함께 "홍보, 투자 유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빈딘성 퀴논 시의 TMA 빈딘 혁신 공원에 위치한 이 센터는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변환, 애플리케이션, 경제 등을 전문으로 하는 2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있다. 

 

양해각서(MOU)의 틀 안에서 VKBIA와 TMA는 앞으로도 신기술·첨단기술 전환 프로젝트 전개, 특정 분야 연구개발(R&D) 센터 구성, 차세대 신기술·첨단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고품질 인재 양성에 협력, 현대적인 생산 체인, 글로발 공급망에 적응해 나갈 계획이다.

 

고품질 인재양성 및 교육을 위해 퀴논대학교(Binh Dinh)와 함께 VKBIA, VKBIA 그룹 JSC, TMA Solutions가 언어와 같이 문화분야에서 모두 숙련되고 유익한한 인력을 대상으로 고도로 숙련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외국인 투자 제조·지원 기업에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TMA 빈 딘 이노베이션 파크는 미국, 호주, 프랑스,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6개국을 대상으로 수십 개의 첨단 프로젝트들이 자리 잡고 있다. TMA Solutions 회장인 응웬후레박사는 "이 도시가 소프트웨어 생산, 디지털 전환,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경제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서 국가의 주요 중심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전국 약 3000명의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퀴논 센터를 위해 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방당위원회 간사 겸 빈딘성인민위원회 위원장 호꾹둥씨는 VKBIA와 TMA솔루션사이의 협력은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향후 빈딘성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희망했다.

 

TMA 이노베이션 파크는 빈딘과 중앙베트남의 인적·지적 자원을 활용한 베트남의 첨단기술 개발과 이전을 위한 혁신·기술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이번 일이 빈딘성 경제에 큰 힘이 되어 국제통합 과정에서 우리를 뒷받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노이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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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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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