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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태크페스트 2020] 응웬 쑤안 푹총리, 2020년 혁신창업포럼에서 회담

총리는 포럼에서 "창의적 스타업과 스타업 생태계를 조성해 베트남이 혁신국가, 즉 스타트업 국가가 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적응-전환-돌파'를 주제로 한 TECHFEST 베트남 국가혁신 창업 페스티벌 2020이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렸다.

과학기술부가 산·학·연·관·사회정치단체와 연계해 혁신창업공동체를 위한 국내외 개인·단체·혁신창업지원네트워크가 모이는 최대 연례행사다.

 

올해 테크페스트에는 300여 개의 대표적인 창의적 스타트업이 전시되어 있으며, 40여 개의 컨퍼런스 및 세미나 활동이 열리고 있다. 투자와 공모전 '국가혁신 스타트업 인재 발굴'을 연계해 글로벌 스타트업 월드컵 대회에 참가할 베트남 최고의 대표를 뽑는 것이 핵심 활동이다.

 

특히 하노이, 다낭, 호치민시에서 많은 지역들이 혁신을 개발 목표로 끌어왔다. 공식 전국 테크페스트 페스티벌에 앞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하이퐁에서 열리는 테크페스트 홍강 델타 행사, 10월 1일 남부 중앙해안 푸엔에서, 10월 9일 다낭에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벤쩨에서 메콩 델타 지역이 열렸고 남동부 호치민에서 11월 24일 테크페스트가 열렸다.

 

창업지원단체는 수가 증가하여 점차 국가-대학과 기업간 연계모델을 형성하여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 중심의 혁신공간과 지역 서비스를 형성하고 있다.

11월 27일 오후 하노이에서는 국가혁신창업페스티벌 TECHFEST 베트남 개막식과 청년창업포럼 '국가와 함께 도전을 극복'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부와 호치민공산청년연합 중앙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TECHFEST 베트남 2020은 600개 이상의 명망 있는 개인과 단체가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에 모인다. 포럼은 베트남의 창조적 스타트업을 위한 많은 획기적인 해결책을 정부, 총리, 각 부처 지도자들에게 제안했다.

 

청년창업포럼 2020에서 응우옌 쑤언푹 총리와 각 부처 지도자들은 창업 정책금융, 디지털 전환과 혁신, 청년창업 기회와 역할 등 4개 이슈, 양질의 인적 자원 - 청년 창업가들이 경제에 기여하는 핵심 요소;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생태계 - 현 상태와 완전한 해결책에 대해 투자자, 전문가, 청년창업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비즈니스 개발의 길에는 제약과 제한이 많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부와 기업 둘 다 얽매이지 않고 개방의 정신에 바탕을 두게 될 것이다. 응웬 쑤안 푹 총리는 포럼에서 "베트남이 '혁신산업 국가'가 될 수 있는 최고의 환경과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적응-전환- 돌파'를 주제로 베트남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국내외 자원 연계 및 융합에 관한 테마가 예년부터 계속된다. 이후 아세안 지역에 평판이 좋은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어 "앞으로 베트남이 주목해야 할 문제는 3가지다. 첫 번째는 인적자원, 특히 양질의 인적자원 개발인데, 이것이 우리의 전략적 목표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둘째, 2018년 말 총리가 창업 학생과 학생 지원 사업을 내놨다.이 프로젝트는 각각의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 해결책, 타겟를 설정했다. 우리는 이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셋째, 우리는 우리의 젊은 인구와 젊은 노동력을 자랑스러워했었다.그러나 2011년부터 현재까지 과도기에 접어들고 있다.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2036년이 되면 베트남도 노령화에 접어든다. 따라서 정부는 인구 노령화 상황을 예측하기 위해 정년을 늘리는 결정에 서명했다"고 다오 응옥 둥 노동부 장관이 대화에서 말했다.

매년 열리는 TECHFEST 베트남 행사는 아세안 지역과 전 세계에서 베트남의 명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테크페스트 베트남은 창조적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잇는 일련의 국제행사에서 자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베트남은 지역과 세계의 전문가와 투자자들에게 안전하고 평판이 좋은 여행지가 되고 있다. 'TECHFEST 베트남 2020'은 베트남 인재의 매력과 세계 혁신 창업지도에서 차근차근 확인되는 생태계의 질과 함께 베트남이 그들을 환영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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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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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