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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모바일머니】곧 라이센스 될 것이다.

많은 은행들은 모바일 머니가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은행은 조용히 협조를 기다리고 있다.

팜 띠엔 둥 결제국장(SBV)은 모바일 머니에 대한 시행 메커니즘 발행이 완료되지 않은 것은 각 부처가 여러 가지 의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각 부처가 합의하면 2020년 10월 모바일 머니 시행 메커니즘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

 

이전에는 모바일 머니 도입을 많은 은행들이 망설였다. 그러나 모바일 머니를 바라보는 현재의 은행 시각은 더욱 개방적이었다. 많은 시중은행의 리더들은 모바일 머니를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은행이 결제를 독점 할 수도 없고, 모든 것을 잘 할 수도 없다. 핀테크가 잘 하는 것은,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핀테크와의 연결과 연결성이 가장 좋은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 협력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모바일 머니를 경쟁사가 아닌 파트너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TP뱅크의 리더들에 따르면, 모바일 머니는 소액 결제 부문만 서비스하고 있고, 예금이나 대출이 허용되지 않으며, 모바일 머니의 현금 흐름은 여전히 은행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한다. 은행은 예금과 대출을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 특별한 금융기관으로, 다른 어떤 금융기관도 가지고 있지 않다.

 

모바일 머니가 다른 전자지갑과 다른 점은 은행과 제휴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나 가입자는 자신의 은행 계좌나 네트워크의 거래 지점에서 모바일 머니 계정을 보충해야 한다. 이 현금 흐름, 네트워크 운영자는 은행에 1:1 비율을 예금해야 한다. 그래서 본질적으로 모바일 머니에서 나오는 돈은 여전히 은행으로 흘러가고 있다. 모바일 머니가 발전함에 따라 은행이 많은 혜택을 누릴 것이라는 얘기다.

 

현재 모바일 머니의 가장 유력한 후보는 비엣텔과 VNPT이다. 최근 비엣텔의 자회사인 유니텔은 라오스 중앙은행으로부터 모바일 머니(Mobile Money)를 공식 허가받은 첫 번째 기업이 됐다.

 

사용자를 위한 추가 옵션

모바일 머니 출시로 결제시장 점유율의 그림은 은행과 전자지갑, 모바일 머니로 갈수록 양분되고 있다. 특히, 경쟁은 같은 부문의 경쟁자들 사이에서 일어난다. 심지어 은행도 경쟁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생태계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 다른 부문(전자지갑, 모바일 머니) 파트너들과 공격적으로 협력을 할 것이다.

 

BIDV 디지털 은행의 응웬 찐 땅이사는 5년 전만 해도 많은 은행들이 핀테크에 대해 경쟁자로 생각했다면, 이제 거의 어떤 은행도 그러한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단언했다.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은행은 핀테크와 같은 좁은 산업에 집중하거나 융통성을 가질 수 없다. 전통적인 은행은 핀테크처럼 빨리 결정을 내릴 수 없고 좁은 산업에 집중할 자원이 없다.

 

그는 "은행과 핀테크 협력이 변증법적 관계를 맺고 있다. 혜택 면에서는 핀테크와 협력할 때 은행이 크게 손해 보지 않는다. 이전에는 협력이 없을 때 각 자의 영역을 개발하는 등 케이크 조각이 별개일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케이크 조각은 몇 배 더 커질 수 있다. 상대적 숫자는 감소하고, 절대 숫자는 많이 증가한다고 그는 단언했다.

 

꽤 늦게 태어나 폭발하기 어렵지만 베트남의 은행시스템과 전자지갑 시스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모바일 머니가 농촌과 외딴 지역, 고립된 지역의 비현금 결제 격차를 메우는 모양새다. 팜 띠엔 둥 씨는 "은행 계좌인 전자지갑 옆에 모바일 머니 계좌를 만들면 다단계 계좌 시스템이 만들어져 종합 신용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전염병이 언제든 재발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모바일 머니 도입이 더욱 절실해진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국가 재정안보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를 보호하는 등 실시 이전에 법적문제의 세심한 준비도 필수적이다.

 

현금흐름 관리 외에도 모바일 머니를 시범 운용할 때 감독당국이 가장 우려하는 문제는 부정 남용, 금융 공격이다. 사실 나이지리아와 같은 많은 나라에서, 제한된 재정 지식을 가진 많은 시골 주민들이 모바일 머니로 사기꾼들에게 사기를 당했다.   

 

전국에 1억2500만 명의 휴대전화 가입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모든 가입자가 모바일 머니 계정을 등록하기 위한 신원확인 요건을 완전히 충족하지는 못한다. 이용자들의 모바일 머니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사업자는 거액의 판촉 자금을 지출해야 할 것이다.

-투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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