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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1년 SEA 게임 남자 축구는 3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내년 SEA 대회 남자 축구 경기 개최지로 하노이 2개 구장과 인근 남딘성 1개 구장이 선정됐다.

하노이에 있는 미딩 국립 경기장은 베트남 팀의 경기와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린다.

 

남은 조별리그 경기는 하노이 항다이, 남딘의 티엔쯔엉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티엔쯔엉 경기장은 2만 명의 수용과 우수한 시설 때문에 선택되었다. 그리고 수도에서 차로 75분밖에 안 걸린다.

 

여자 경기는 꽝닌 북동부 지방의 캄파 스타디움에서만 치러진다. 그러나 경기장은 국제기준에 맞추기 위해 전면 개조가 필요하며, 지방 당국은 조만간 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풋살 경기는 하남 북부의 한 스포츠 단지에서 열린다. 현재 SEA Games 31 주최측의해 개조와 진행 감시되고 있다.

 

제31회 SEA 대회는 내년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하노이를 비롯한 10개 성에서 개최된다.

 

최근 주최 측은 베트남이 20일 개최한 온라인 회의에서 동남아경기연맹이 제안한 10개 종목 중 4개를 더 선정하는 36개 종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2019년 필리핀 대회에서 금메달 98개를 포함해 288개 메달로 2위를 차지했다. 남녀 축구는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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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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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