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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스포츠】베트남 E-스포츠 팀, 국제 사격 토너먼트 출전 자격을 획득함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PUBG)팀인 박스 게이밍은 PUBG Mobile World League(PMWL)의 유일한 베트남 대표 팀이다.

PUBG 모바일 프로리그 시즌1 베트남 우승팀인 박스 게이밍이 19개 국제팀과 85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맞붙는다.

PUBG는 경쟁력 있는 최후의 승부사 온라인 비디오 게임이다.

전체 20개 팀 중 인도가 7개 팀으로 가장 많고, 이어 태국이 3개 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각각 2개 팀으로 뒤를 이었다. 베트남, 대만, 한국, 일본, 파키스탄, 몽골이 각각 1명의 대표가 있다.

 

언급된 팀들은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는 동부지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세계적 유행 우려로 온라인에서 개최되는 서부지역과 유사하다.

 

PMWL 서부지구 참가팀은 오는 6월 28일 PUBG 모바일 프로리그 미주지역 종료 후 추후 확정된다.

 

대회 주관사인 텐센트는 당초 계획했던 폴란드 대신 온라인으로 리그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번 PMWL 토너먼트 시즌 0으로 규정했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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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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