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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페이스북과 구글도 코비드-19로 인한 광고 수익 하락

코비드-19 기간 동안 사용자 수가 갑자기 증가했다고 해서 페이스북, 구글, 그리고 다른 기술 회사들을 코비드 위기에서 구할 수는 없었다.
전문가들은 2분기에도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첫 3개월 동안 애플은 대유행으로 약 112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거대 기술업체는 다음 분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다고 한다.

 

아마존은 지난 몇 달 동안 식료품 판매에서 큰 증가를 보였지만, 앞으로 발생할 잠재적 손실에 대해서는 여전히 경고하고 있다. 1분기 동안 아마존은 식품 매출이 60% 성장했다고 발표했지만, 제프 베조스 CEO는 2분기에 15억 달러의 손실을 입을 위험을 경고했다. 아마존 주식도 지난 주말 동안 7.6% 하락했다.

 

페이스북과 구글의 방문자 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안 기록적인 증가를 보였지만 두 회사 모두 광고 수익의 하락을 인정했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3, 4월 부진을 겪기 전 올 상반기 실적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구글의 루스 포랫 재무담당 이사는 4월 들어 아직까지는 더 이상 악화되는 상황을 보지 못했지만 2분기는 회사에게 "어려운 분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파벳 주가는 정기거래에서 3% 하락한 후인 4월 28일 장외거래에서 7% 상승함으로 투자자들에게 위안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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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