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13.4℃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6.2℃
  • 구름많음울산 13.0℃
  • 흐림광주 12.6℃
  • 부산 14.6℃
  • 구름많음고창 12.0℃
  • 맑음제주 14.1℃
  • 흐림강화 8.1℃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산업

베트남 E-지급업체 외국인 소유 제한 계획 폐기

베트남 중앙은행은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e-지급업체의 외국인 소유를 49%로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베트남 국영은행(SBV)은 월요일 성명을 통해 "외국인 투자는 기술에 의존하기 때문에 결제 중개자의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 소유를 제한하는 것은 이 부문과 핀테크 부문의 외국인 투자를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디지털 결제회사에서 외국인 소유는 이미 49%를 넘어섰기 때문에 규제의 변화가 그들의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SBV는 11월에 외국인 소유 상한제 제안서 초안을 발표했는데, 이는 외국 자본 유치의 용이성과 핀테크 부문의 국내 기업들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말까지 27개의 E-왈렛이 있는 데 5개 모기업이 90%를 소유하고 있다. SBV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들 5개 업체는 30-90%의 외국인 소유권을 갖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경제학자들은 베트남에서 현금 없는 지불의 가능성은 중산층의 증가와 급속한 통신 인프라 개선으로 인해 크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모든 거래의 90%를 현금 없이 만들기를 원한다. 그러나 베트남의 80%가 일상적인 거래에 현금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면서 현금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압도적이라고 정통부는 밝혔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