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5.7℃
  • 흐림강릉 11.9℃
  • 구름많음서울 7.2℃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4.9℃
  • 구름많음울산 12.3℃
  • 구름많음광주 11.7℃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10.7℃
  • 맑음제주 13.2℃
  • 흐림강화 7.7℃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산업

고급 승용차 판매 증가

베트남의 고급차 판매는 2019년에 급증했고, 부자들은 급속한 경제 성장 속에서 고급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VnExpress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2018년보다 8% 늘어난 6800대의 고급차를 팔았다.약 110,600 달러 가격인 수입 크로스오버 SUV 메르세데스벤츠GLC 300이 베스트셀러로 독일 브랜드의 40%를 차지했다. 베트남에서 20개의 모델로 조립된 차량들과 달리 메르세데스 벤츠는 나머지 고급 시장과의 판매 격차를 만들었다.

 

도요타의 명품 브랜드 렉서스는 2019년 1511대로 전년 대비 157%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2018년 정부의 자동차 수입 제한 법령으로 아시아 유일의 명품 브랜드의 매출이 급감한 후 다시 판매가 증가했다.

 

스웨덴 브랜드 볼보는 작년에 2018년보다 250% 증가한 50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주문형 소형 크로스오버 SUV 볼보 XC60은 123,200 달러로 가장 많이 팔렸다.

 

소식통에 따르면 포르쉐나 BMW 같은 다른 독일 브랜드들은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한다. 수입차 증가로 매출이 줄어든 브랜드는 아우디가 유일했다고 한 관계자는 확인했다.

 

내부 소식통들은 베트남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중산층 확대, 그리고 자동차 할인율 상승이 작년에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말한다.

 

제조업체들은 올해 베트남에 새 모델을 수출할 계획으로 있어 고객에게 더욱 많은 고급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자동차 판매량은 32만2322대로 2018년보다 11.6% 증가했으며 이 중 58.8%가 현지에서 조립됐다. (VnExpress)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