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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LGES, 베트남 북부에 전기 오토바이 제조 사업 진출
LG에너지솔루션(LGES)은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지원받아 푸토의 전기 오토바이 제조 공장과 충전소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이진우 BSS솔루션사업팀장이 밝혔다. 금요일, 푸토성 인민위원회 쩐두이둥 위원장이 주도한 지방 정부와의 실무 회의에서 이진우 BSS솔루션사업팀장은 푸토성 내 전기 오토바이 및 배터리 기술 관련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 전기 이륜차(E2W) 생태계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LGES는 또한 인공지능(AI) 분야 파트너십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빈푹성(도요타와 혼다 공장 및 일부 공급업체 소재), 호아빈성, 푸토성이 최근 합병되어 라오까이성, 닌빈성, 썬라성, 타이응우옌성, 탄호아성, 뚜옌꽝성, 하노이성과 접한 새로운 푸토성이 탄생했다. 둥 위원장은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 의사를 환영하며, 푸토성 투자진흥지원센터와 재무부에 투자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1999년 설립된 LGES는 한국 최초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였으며, 현재 시장 점유율 21.2%로 세계 2위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이다. LGES는 포드, 크라이슬러, 아우디, 르노, 볼보, 상하이자동차 등 글로벌 자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