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신한은행베트남이 2025년을 지속가능 성장의 전환점으로 삼고, 2026년에는 고객가치 제고와 디지털 전환을 핵심 축으로 한 장기 전략을 본격화한다. ◇ 총자산 22% 증가… “안정 속 성장” 신한은행베트남은 2025년 총자산 250조 4,910억 동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대내외 경제 변동성 속에서도 유연한 시장 대응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과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대출 부문 역시 베트남 중앙은행 운영 지침에 부합하는 범위 내에서 23.08% 성장했다. 성장과 시스템 안정성의 균형을 유지하는 한편, 우선 지원 산업과 지속가능 생산·경영 분야에 대한 신용 배분을 확대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했다. 개인금융 부문에서는 주택·자동차 구입 및 소비 수요에 대응한 우대 대출 패키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시장 상황에 맞춘 유연한 금리 정책은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신용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고객 예금도 전년 대비 15.05% 증가해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충성도를 입증했다. ◇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2025년은 중소기업(SMEs) 및 소상공인 지원이 한층 강화된 해이기도 하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미국에서 커피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의 아침 일상이 달라지고 있다. 일부는 카페 방문을 줄이거나,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고, 심지어 커피를 완전히 끊는 선택까지 하고 있다. 5년 새 47% 상승… “이젠 자동으로 카페 안 가” 최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올해 1월 커피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상승했다. 지난 5년간 누적 상승률은 47%에 달한다. 이 같은 가격 급등은 소비자들의 구매 습관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 D.C.에 거주하는 35세의 찬드라 도널슨은 수년간 매일 맥도날드에서 설탕 10스푼, 크림 5스푼이 들어간 커피를 마셨고, 이후에는 스타벅스의 캐러멜 아몬드 밀크 마키아토로 바꿨다. 그러나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르자 커피 구매를 중단했다. “몇 년 동안 매일 마셨다. 그냥 습관이었는데 이제는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사는 리즈 스위니(50)도 한때 자신을 ‘커피 중독자’라고 표현했지만, 지금은 하루 세 잔에서 한 잔으로 줄였다. 외출 시 카페 방문도 중단했다. 대신 집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McDonald's에서 다이어트 콜라를 구매해 카페인을 보충한다. “2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성공 사례가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는 질문이 있다. “성공은 운일까, 능력일까?” 기업이 ‘유니콘’ 반열에 오르고 시장 선두를 유지하면, 그 과정은 종종 명확한 비전과 전략, 뛰어난 실행력으로 간결하게 정리된다. 그러나 실제 창업의 여정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 “창업은 선형적이지 않다”… 불확실성과의 싸움 세계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 Combinator의 공동 창립자 폴 그레이엄은 그의 글 ‘스타트업의 실상은 어떤 모습일까?’에서 “창업자는 미래를 내다볼 수 없다”고 강조한다. 매출 전망은 불확실하고, 시장은 아직 형성되지 않았으며, 실패 가능성은 희망보다 훨씬 큰 상황. 이때 스타트업의 최우선 과제는 성장도, 화려한 비전도 아닌 ‘생존’이다. 이 관점에서 볼 때, 전자지갑 스타트업에서 3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핀테크 유니콘으로 성장한 모모(MoMo)의 여정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라기보다 ‘살아남은 조직’의 사례로 해석된다. ◇ 불리한 출발선에서 시작된 도전 모모의 성공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 정부의 비현금 결제 장려 정책,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디지털 거래 확산 등 외부 환경과 맞물려 있는 듯 보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에 거주하거나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용 법률서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꼭 알아야 할 베트남 생활법률 가이드는 교민, 여행자, 주재원, 기업인 등 한국인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베트남 현지 법률 정보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낸 현장형 가이드북이다. ◇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위기 순간의 실전 대응서 저자인 김유호 변호사는 머리말에서 “베트남에서 생활하며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더 큰 어려움에 처하는 사례를 수차례 목격했다”며 “이 책이 위기 순간에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단순한 법 조항 해설서가 아니다. 17년간 교민 사회와 함께하며 축적한 사건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로 자주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경찰 조사를 받을 때의 초기 대응 요령 △체포·구금 시 가족 및 대사관 연락 절차 △합의 가능성과 형사 처벌 수위 △벌금 및 행정처분 기준 △출국 금지 상황 대처 방법 등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특히 2025년 개정된 베트남 형법과 형사소송법 내용을 반영해 최신 법률 환경을
【굿모닝베트남미디어】한국 자본이 참여한 합작 조선사가 베트남 중남부 지역을 글로벌 수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확장에 나선다. HD 현대 베트남 조선(HVS)은 그룹의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칸호아성 소재 조선소 확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2026년까지 신조선 17척… 매출 6억9,100만 달러 전망 1996년 한국 HD현대와 베트남 조선산업공사(VSI)의 합작으로 설립된 HVS는 그간 최대 87,000DWT급 벌크선과 115,000DWT급 유조선을 포함해 총 198척의 선박을 이탈리아, 일본, 한국, 벨기에,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에 인도해 왔다. 회사는 2026년까지 신조선 17척을 건조할 계획이며, 예상 매출은 약 6억 9,100만 달러로 2025년 대비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연간 약 144만 DWT 규모의 선박을 건조하고 있으며, 최대 11만5천 DWT급 선박 건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진은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해 제품 품질을 지속 개선하는 한편,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을 비롯해 컨테이너선, 자동차 운반선, 다목적선, 해상 지원선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
베트남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수준의 산업용 부동산 공급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는 오히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전자제품 제조 기업들의 유입과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른 물류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 공급 폭탄 무색한 임대료 상승세 최근 CBRE 보고서에 따르면 하노이, 하이퐁, 박닌, 흥옌 등 북부 주요 1급지 도시들에 지난해 약 120만m²의 기성 창고 및 공장이 새로 완공되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신규 공급량이다. 기성 창고(RBW): ㎡당 월 임대료가 약 4.90달러(약 12만 7천 원)로 전년 대비 6.3% 상승했다. 기성 공장(RBF): ㎡당 월 임대료 약 5달러로 3% 이상 올랐다. 산업 용지: 평균 임대료가 약 143달러(㎡당)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 상승했다. 특히 박닌성의 경우 일부 지역 임대료가 과거 대비 큰 폭으로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 왜 오르나? "전자·물류·이커머스" 3각 편대 전문가들은 공급이 늘었음에도 가격이 오르는 이유로 '질적인 수요의 급증'을 꼽는다. 전자제품 제조 거점화: 삼성, 애플 협력사 등 글로벌 전자 기업들이
최근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화려한 사양(Options) 경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활용도와 경제성을 중시하는 '실속형 기술(Practical Tech)'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하노이와 호치민 같은 대도시의 극심한 정체(평균 시속 20~30km/h)와 복잡한 도로 환경은 화려한 자율주행 기능보다 직관적이고 필수적인 안전 장치를 선택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 '딱 필요한 기술'의 재발견 과거 베트남 소비자들이 카탈로그를 가득 채운 사양 리스트에 열광했다면, 2026년 현재는 '이 기능을 매일 사용하는가?'를 먼저 묻는다.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선을 돌리지 않고도 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실질적 편의 기능으로 선호도가 급증했다. 물리 버튼의 귀환: 터치스크린 일변도에서 벗어나, 운전 중 조작이 직관적인 에어컨·볼륨 물리 버튼을 갖춘 디자인이 다시 환영받고 있다. ADAS의 선택적 적용: 복잡한 도심에서는 실효성이 낮은 반자율주행 대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사각지대 감지, 자동 하이빔 등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기능에 집중하는 추세이다. ◇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의 부상
상장된 70여 개 부동산 기업의 주거용 부동산 재고량이 약 430조 동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Wigroup(https://wegroupvn.com/)이 뚜오쩨(청년) 신문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주거용 부동산(산업단지 제외) 재고량이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재고량은 대부분 미완성 건설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상장 부동산 기업 70여 곳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 31일 기준 재고량은 약 430조 동(미화 160억 달러 이상)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이 수치의 대부분은 노바랜드(NVL)와 같은 부동산 대기업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준 NVL의 재고는 1,53조 8,120억 동에 달해 1년 만에 약 5% 증가했고 전체 시장의 35%를 차지했다. NVL의 재고 구성은 주로 건설 중인 분양 부동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가치는 약 145조 동에 달하고, 완공된 부동산은 약 8조 8,000억 동에 불과하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NVL이 대출 담보로 활용한 재고 가치는 63조 3,990억 동이다. 대차대조표상 단기 및 장기 대출은 약 67조 2천억 동에 달해 2024년 말 대비 9% 증가했다.
베트남 최대 부호 팜낫부옹(Pham Nhat Vuong) 빈그룹 회장이 설립한 항공우주 기업 빈스페이스(VinSpace)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신임 대표이사(CEO)로 1982년생의 젊은 ‘위성 천재’ 부쫑투(Vu Trong Thu)을 전격 발탁하며 인적 진용을 갖췄다. ◇ 1982년생 ‘위성 전문가’ 부 쫑 투 CEO는 누구?부쫑투 신임 CEO는 베트남 항공우주 산업의 역사를 쓴 인물로 평가받는다. 나노위성의 선구자: 2012년 궤도 진입에 성공한 베트남 최초의 나노위성 ‘F-1’ 프로젝트를 이끈 주역이다. 당시 FPT 공과대학 우주연구부(FSpace) 부장으로서 위성 제작 및 발사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화려한 이력: 2011년 ‘베트남 10대 우수 청년 인재’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제우주연맹(IAF) 및 유엔우주사무국(UNOOSA)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며 베트남의 기술 위상을 높였다. 전문성: 지상 관제소와의 신호 전송, 저해상도 지구 이미지 촬영 및 데이터 전송 등 위성 운용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베트남 내 독보적인 전문가이다. ◇ 빈스페이스, 팜 낫 부옹 일가의 ‘직접 투자’ 주목빈스페이스는 단순한 계열사를 넘어 팜 낫
미국 경제 전문지 타임(TIME)과 통계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 선정한 '2026년 아시아 태평양 최고 기업(Asia-Pacific's Best Companies 2026)' 순위에는 베트남의 9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빈그룹의 압도적 성적 외에도 기술, 금융,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불사조'라 불리는 HAGL(호앙안자라이)의 화려한 복귀가 가장 큰 화제이다. ◇ 2026 아시아 태평양 500대 기업: 베트남 9개사 명단 순위 기업명 분야 주요 성과 및 특징 57위 빈그룹 (Vingroup) 다각화 베트남 기업 중 최고 순위, 매출 76% 성장 146위 FPT 그룹 기술 기술 서비스 매출 지속 확대, 순이익 9.3조 동 280위 BIDV 금융 국영 '빅 4' 은행, 자산 건전성 및 수익성 인정 352위 빈홈즈 (Vinhomes) 부동산 순이익 42.1조 동 기록, 지속 가능 주거 모델 주도 393위 FPT 리테일 유통 롱쩌우(Long Chau) 약국 체인의 폭발적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