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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M그린과 미쓰이물산, 전략적 협력 모색을 위한 양해 각서 체결

 

하이데라바드, 인도, 2025년 12월 19일 -- AM그린(AM Green)과 미쓰이물산(Mitsui & Co., Ltd., 이하 '미쓰이')이 다음 사항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전략적 협력 및 광범위한 에너지 전환 기회
  • 저탄소 알루미늄 전반에 걸친 투자 잠재성

 

AM그린은 전액 출자 자회사인 AM그린 알루미늄 메탈스 & 머터리얼스(AM Green Aluminium Metals and Materials, 이하 'AM그린 메탈스')를 통해 연간 100만 톤 규모의 1차 알루미늄 제련소와 연간 200만 톤 규모의 알루미나 정련 및 채굴 운영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2025년 11월, AM그린은 안드라프라데시주 정부와 안드라프라데시(AP)에 연간 100만 톤 규모의 그린 알루미늄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알루미늄 제련소와 알루미나 정련소는 모두 양수 발전으로 보완된 재생 가능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25년 5월, 인도석탄공사(Coal India)는 AM그린 메탈스를 포함한 AM그린의 다양한 수직 계열사에 4.5GW의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미쓰이와 체결한 MoU에 따라 양측은 AM그린 메탈스 가치 사슬에 대한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미쓰이의 투자는 세계 최초의 통합 그린 알루미늄 생산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자본 확충을 뒷받침하게 된다.

 

논의의 하나로 AM그린과 미쓰이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상업적 및 전략적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 저탄소 알루미늄 오프테이크(AM그린의 그린 알루미늄 사업과 관련된 잠재적 오프테이크 권리 확보 포함)
  • 그린 알루미늄 제련소 및 알루미나 정련소를 위한 보조 자재 공급

 

마헤시 콜리(Mahesh Kolli) 그린코 그룹(Greenko Group) 및 AM그린 창립자는 "AM그린은 대규모 산업 탈탄소화를 실현하기 위해 분자와 소재 전반에 걸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미쓰이와 파트너십을 통해 저탄소 알루미늄 사업을 가속하고, 다양한 친환경 제품군의 시장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린코 창립자인 아닐 찰라말라세티(Anil Chalamalasetty)와 마헤시 콜리는 AM그린을 새로운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화 플랫폼으로 설립했다. AM그린은 그린코 사업을 비롯해 연간 500만 톤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그린 수소, 그린 금속 및 알루미늄, 그린 화학 물질을 다루는 Power2X 사업과 2세대 에탄올, 지속가능 항공유(SAF), 용해 펄프 및 리그닌을 생산하는 Bio2X 사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린코는 태양광, 풍력, 수력 전반에 걸쳐 12GW 이상의 단기 운영 재생 에너지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인도 전역에 100GWh 규모의 단일 사이클 양수 발전 저장 용량을 구축하고 있다. AM그린은 2030년까지 연간 500만 톤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생산 용량(연간 100만 톤은 건설 중) 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이는 인도 그린 수소 생산 목표의 5분의 1, 유럽 그린 수소 수입 목표의 10%에 해당한다. 또한 연간 100만 톤 규모의 그린 알루미늄 생산 용량 구축에도 전념하고 있다.

 

미쓰이물산은 6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으며 광범위한 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글로벌 무역 및 투자 기업이다.

 

미쓰이물산은 세계 유수의 기업을 포함한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와 협력해 사업을 발굴, 개발 및 성장시키고 있으며, 지리적 및 산업 간 융합 역량을 결합해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장기적인 지속 가능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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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