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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테크놀리지] 세계 10대 하이테크 도시(Tech City)

첨단 도시 지역은 연구, 훈련, 생산, 혁신, 스타트업 등의 기능을 완전히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이다. 도시 내에 존재하는 첨단 기술 구역과 달리, 첨단 도시 지역은 통합이 증가함에 따라 더 포괄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 및 국제 연결성의 역할을 촉진하고 혁신과 교육 및 훈련과 관련이 있다.

 

쓰쿠바 과학 도시 (일본)

 

쓰쿠바 과학 도시는 도쿄가 과밀화되고 전략적 과학기술 산업 개발의 필요성이 점점 더 절실해지자 1963년 일본 정부에 의해 시작되었다. 1987년 쓰쿠바는 물리학, 생물학, 에너지, 농업, 환경 기술 분야에서 60개 이상의 공공 기관, 2개의 주요 대학, 수백 개의 민간 연구소가 운영되는 일본 최대의 연구 중심지가 되었다.

 

 

츠쿠바는 현재 구조 로봇, 나노 소재, 청정 에너지 장비 등 많은 선도적인 과학 연구의 본거지dl다. 또한 일본의 기술 정책을 시험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2030년까지 츠쿠바는 기관, 학교, 기업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글로벌 혁신 도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주과학공원 (대만)

 

신주 과학단지는 1980년 대만이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 건설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설립한 곳이다. 이 지역은 산업기술연구소(ITRI)와 국립칭화대학교, 자오퉁대학교(현재 뉴욕대학교에 합병) 등 두 개의 주요 대학이 인접해 있어 선도적인 연구-교육-생산 삼각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혜 정책과 동시적 인프라 덕분에 신주는 빠르게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TSMC, UMC와 같은 핵심 기업들과 마이크로칩, 전자, 광학, 신소재 분야의 수백 개 위성 기업들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2024년 말까지 이 지역에는 584개 기업과 17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대만 GDP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주는 2035년까지 첨단 칩(EUV, AI 칩)의 가치 사슬을 확장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첨단 기술 도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노스(싱가포르)

 

원노스(One-North)는 싱가포르 정부가 2001년 국가 과학기술 전략에 따라 연구, 교육, 기업가 정신, 그리고 삶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도시를 건설한다는 목표로 시작되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A*STAR 연구소 인근에 위치한 약 200헥타르 규모의 이 지역은 "일하고, 살고, 배우고, 즐기는" 모델에 따라 연구원, 엔지니어, 기업가들이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바이오폴리스(생물학 및 생물의학), 퓨전폴리스(첨단 기술), 미디어폴리스(미디어 및 디지털 혁신)의 세 가지 주요 축을 중심으로 하는 원노스는 싱가포르의 혁신 중심지로, 400개 이상의 기술 기업과 Shell, Lucasfilm, P&G 등 기업의 연구개발(R&D) 센터, 그리고 수천 개의 스타트업이 모여 있다. 연구 인프라와 사무실 외에도 이 지역에는 주택, 학교, 상업 시설, 녹지 공간이 마련되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유지한다. 원노스는 2030년까지 AI, 생명공학, 스마트 시티에 중점을 둔 아시아 태평양 R&D 센터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리콘 밸리(미국)

 

실리콘 밸리는 세계적인 기술 도시의 모델로 여겨진다. 1950년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캘리포니아) 남부에 형성된 실리콘 밸리는 처음에는 스탠퍼드 대학교를 중심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기술 발명품을 상업화하도록 장려했다. 이후 점차 마이크로칩 연구 및 생산의 중심지로 성장했으며, 다른 기술 분야로 확장되었다.

 

 

오늘날 실리콘 밸리는 애플, 구글, 인텔, 엔비디아와 같은 거대 기업부터 수만 개의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수천 개의 기업과 연구 기관이 자리 잡은 세계적인 기술 중심지이다. 이 지역은 미국 전체 벤처 캐피털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이크로프로세서, 인터넷, AI, 자율주행차와 같은 수많은 근본적인 혁신의 발상지이다.

 

대덕특구(대한민국)

 

대전 대덕특구는 1973년 대덕연구단지로 설립되어 2005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당초 서울에 있는 연구기관들을 분산 배치하여 국가과학기술기지(N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Center)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였다. KIST, ETRI, KARI, KRISS, 그리고 국내 최고의 교육·연구기관인 KAIST 등 정부 전략 연구기관들이 모두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현재 대덕특구에는 20개 이상의 국가연구기관, 400여 개의 기술 기업, 그리고 수십 개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가 있다. 5G 네트워크, 통신칩, 아리랑 위성, 산업용 로봇,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 수많은 국가 기술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이 기술 도시 지역은 연구소, 학교,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의미하는 "삼중 나선" 모델에 따라 운영된다. 한국은 대덕을 2030년에서 2040년까지 AI, 우주, 생명공학, 청정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혁신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관촌(중국)

 

중관촌은 1980년대 초 베이징에 "중관촌 전자가"라는 이름으로 조성되었다. 베이징대학교, 칭화대학교, 그리고 수십 개의 국가 연구기관 등 명문 대학들이 밀집해 있어 연구소와 학교의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중심지였다. 1988년 중국 정부는 베이징 하이테크 산업 시범구를 공식 지정하여 전국적인 하이테크 산업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2009년에는 중관촌 국가혁신시범구로 승격되어 중국 과학기술 전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관촌에는 현재 레노버, 바이두, 샤오미, 바이트댄스부터 수천 개의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펀드까지 16,000개 이상의 기술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중관촌은 연구, 교육, 생산, 스타트업, 기술 상용화를 아우르는 폐쇄형 가치 사슬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칩, 로봇, 인터넷 소프트웨어 분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선전 국가첨단기술구(중국)

 

1996년 선전시 난산구에 설립된 선전 국가첨단기술구는 중국 최초이자 가장 역동적인 첨단기술구 중 하나이다. 처음에는 11㎢ 남짓한 면적에 불과했던 이 지역은 전자, 하드웨어, 정보기술 연구에 집중했지만, 현재는 150㎢ 이상으로 확장되어 선전대학교, 남방과학기술대학교, 그리고 여러 국가 연구기관과 긴밀히 연계된 이 지역의 "기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술 도시에는 현재 화웨이, ZTE, DJI, 민드레이, BYD 등 중국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8,000개 이상의 기업이 모여 있다. 선전 첨단기술구는 연구 및 생산 시설 외에도 중국 최대 규모의 혁신 센터, 벤처 캐피털 펀드, 그리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2035년까지 AI, 마이크로칩, 로봇공학, 신에너지, 생명공학 분야를 선도하며 선전-홍콩 간 협력을 확대하여 아시아 최고의 통합 과학 도시를 구축할 것이다.

 

실리콘 와디(이스라엘)

 

실리콘 와디는 텔아비브, 헤르츨리야, 하이파, 레호보트, 예루살렘 등 지중해 연안을 따라 뻗어 있는 기술 도시 클러스터를 일컫는 말로, 1980년대 후반에 형성되었다. 원래 군사 연구개발(R&D) 센터이자 연구 기관이었던 이 지역은 1993년 이스라엘 정부가 국가 최초의 벤처 캐피털 펀드인 요즈마 펀드를 통해 기술 상용화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육성했다.

 

 

연구소, 학교, 기업을 연결하는 생태계를 갖춘 실리콘 와디는 빠르게 세계 최고의 첨단 기술 허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사이버 보안, 반도체, AI, 의료 기기, 방위 기술 분야에서 6,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활동하고 있다. 인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대기업들이 모두 이곳에 R&D 센터를 설립했다. 인텔 센트리노 칩, 웨이즈(Waze) 기술, 자율주행차용 모빌아이(Mobileye) 소프트웨어 등 많은 유명 제품들이 실리콘 밸리에서 탄생했다.

 

소피아 앙티폴리스(프랑스)

 

1969년 프랑스 엔지니어 피에르 라피트(Pierre Laffitte)가 설립한 소피아 앙티폴리스는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속에서 연구, 교육, 첨단 산업을 결합한 "유럽 과학 밸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2,400헥타르가 넘는 면적의 소피아 앙티폴리스는 유럽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기술 도시 지역으로, 공장, 사무실, 학교를 분리하지 않고 리비에라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개방형 공원 모델로 계획되었다.

 

 

소피아 앙티폴리스에는 IBM, Orange, Thales, Amadeus 등 다국적 기업과 수십 개의 연구 기관 및 대학(INRIA, CNRS, Université Côte d'Azur)을 포함하여 2,500개 이상의 기업이 모여 있다. 소피아 앙티폴리스는 에너지, 생명공학, 소재, 스마트 시티 분야를 전문으로 하며, 4만 개 이상의 R&D 일자리를 창출하고 프랑스 남부 지역의 혁신 엔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35년까지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산업, 청정 에너지 개발, 그리고 고품질 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하이테크 캠퍼스 에인트호번(네덜란드)

 

하이테크 캠퍼스 에인트호번은 1998년 필립스의 NatLab 연구 센터 부지에 설립되었으며, 소재,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센서, 광학 기술 분야의 R&D에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립스 내부 연구 시설이었던 이곳은 2003년 다른 연구 시설에도 개방되었다. 당시 네덜란드 정부는 브레인포트, 로테르담, 암스테르담을 국가 경제의 3대 축으로 지정했으며, 에인트호번을 하이테크 혁신의 중심지로 삼았다.

 

 

이 지역은 현재 100헥타르가 넘는 규모로, ASML, NXP 반도체, IBM, 인텔, 시마노 등 기술 분야 유명 기업과 여러 전문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260개 이상의 기업과 연구소, 12,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모여 있다. 이 지역은 연구, 교육, 시범 생산, 오픈 랩을 갖춘 스타트업, 테스트 센터, 전문가를 위한 주택 및 서비스 등 완벽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EUV 리소그래피 장비, 생체 의료 센서, 고체 배터리 소재, 정밀 로봇 공학 등 다양한 핵심 기술이 이곳에서 개발되고 있다.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UAE)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는 2004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시티의 주도로 설립되었으며, 생산, 연구, 교육, 도시 생활을 한 지역에 결합한 통합 기술 도시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 당국(DSOA)이 관리하며, 자유무역지대 모델, 즉 세제 혜택, 통신 인프라, 기술 기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유경제구역으로 운영된다. 약 7.2㎢ 면적에 주거, 상업, 전자제품 제조 지역, R&D 센터, 그리고 로체스터 공과대학교(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Dubai)와 같은 국제 대학들이 밀집되어 있다.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에는 AI, IoT, 마이크로칩, 핀테크,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수백 개 기술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수천 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한 중동 최대 규모의 인큐베이터이자 공동 작업 공간인 두바이 기술 기업가 캠퍼스(DTEC)가 이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 DSO는 디지털 인프라 외에도 고급 주거 지역, 상업 센터, 병원,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어 소형 스마트 시티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 지역은 2030년부터 2040년까지 칩 제조, 청정 에너지, 그리고 글로벌 기술 서비스 수출을 촉진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 도시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2030년 세계 하이테크 도시 판도 바뀐다… 중동·동남아 급부상

 

세계 10대 하이테크 도시 순위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기존 실리콘밸리·중관촌·선전이 장악하던 상위권에 중동과 동남아시아 신흥 강자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면서 2030년 판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두바이 실리콘 오아시스(Dubai Silicon Oasis)다. UAE 정부가 2004년부터 밀어붙인 이 자유경제구역은 AI, 핀테크, 스마트에너지,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동 최대 규모의 기술 인큐베이터 Dtec을 중심으로 이미 수천 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세제 혜택과 원스톱 행정 서비스로 글로벌 기업 유치도 가속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대 2030년 안에 세계 톱10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푸트라자야도 무섭게 추격 중이다. 동남아 최대 5G·클라우드 허브로 자리 잡은 이 지역은 화웨이·마이크로소프트·AWS 등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와 지역 본부가 몰려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2030~2035년 사이 세계 톱15~20위권 진입을 공식 목표로 내걸었다.

 

인도 벵갈루루(Bengaluru)는 이미 세계 톱15권에 안착했다. ‘인도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이 도시는 소프트웨어·AI 유니콘 기업 수가 세계 최다 수준이며, 구글·아마존·월마트 등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연구소가 대거 포진해 있다.

 

한국 송도 국제도시(Songdo IBD)도 2035년 세계 톱20 진입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초의 대규모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라는 타이틀에 더해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되면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30년이 지나면 상위 10위권 안에 미국·중국 외에 최소 2~3개 도시가 새로 진입할 것”이라며 “특히 자본력과 정책 속도를 앞세운 중동, 동남아 도시들의 약진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강자들도 긴장하고 있다. 실리콘밸리는 여전히 1위지만, 중국의 중관촌·선전이 2~3위를 다투고 있고, 대만 신주, 일본 쓰쿠바, 한국 대덕, 싱가포르 원노스가 바로 뒤를 바짝 쫓는 형국이다. 2030년 세계 하이테크 도시 전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베트남도 현재 호치민·하노이·다낭을 중심으로 “베트남판 테크시티” 법제화 작업 중이니, 2035년쯤 톱20 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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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