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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IFA, 동남아시아 특별 토너먼트 개최

팜민찐 총리 인판티노 총재와 비공개로 만났다

말레이시아 국제축구연맹(FIFA)이 동남아시아 11개 팀을 대상으로 FIFA 아세안컵 특별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오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FIFA 총재는 아세안 2025 순환 의장국인 말레이시아 총리 안와르 이브라힘의 입회 하에 카오 킴 혼 ASEAN 사무총장과 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에 따라 FIFA는 조만간 FIFA 아세안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동남아시아 지역 FIFA 회원국의 모든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FIFA 아랍컵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판티노 총재는 FIFA 아세안컵이 동남아시아 축구 일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대회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아세안 최고의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FIFA 아세안컵을 통해 우리는 국가들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FIFA 총재는 이 새로운 대회가 큰 성공을 거두어 동남아시아 축구 발전을 촉진하고 동남아시아 축구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FIFA 아랍컵은 FIFA가 주관하는 대회로, 아랍권 국가 남자 대표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이다. 2021년 카타르에서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2022년 월드컵을 위한 테스트 대회이기도 하다. FIFA 아랍컵은 4년마다 개최된다. 2025년 대회는 카타르에서 계속 개최된다.

 

FIFA 아세안컵이 언제, 어떤 형식으로 개최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대회가 홀수 해 또는 FIFA의 ​​날에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이미 짝수 해에 열리는 아세안컵(구 AFF컵)이라는 지역 챔피언십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회의에서 팜민찐 총리는 인판티노 총재와 비공개로 만났다. FIFA 회장은 베트남 축구 발전을 항상 높이 평가하고 지지해 온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에 FIFA 축구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현지 축구 산업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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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