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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은행에 거의 5억 달러 현금 예치

 

득장 화학(Duc Giang Chemicals: https://ducgiangchem.vn/en/)은 현재 13조 1,000억 동(약 5억 달러)의 현금 및 예치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총 자본금의 67%에 해당한다.

 

위 내용은 득장화학 그룹이 올해 3분기 재무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내용이다. 9월 30일 기준, 예치금 및 현금은 연초 대비 22% 증가하여 총 자산의 67%를 차지했다. 이러한 자금 덕분에 득장 화학은 9개월 동안 4,470억 동의 이자를 벌어들였으며, 이는 하루 평균 16억 동을 받는 것과 같다.

 

올해 연례 회의에서 득장화학(Duc Giang Chemicals) 다오후우후옌(Dao Huu Huyen) 회장은 회사가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다른 분야에 투자하기보다는 거액의 자금을 은행에 예치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다. 후옌 회장은 "화학 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투자처에 투자하기 위해 자금을 비축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득장화학은 1963년 화학총국 산하로 설립되었으며, 2003년 주식회사로 전환되었다. 회사는 인산, 황린, 비료, 세제,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 등 화학 제품 분야에서 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실적과 관련하여, 회사는 3분기에 2조 8,160억 동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재무 수익은 개선된 반면, 재무 비용과 판매 비용은 동시에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회사는 모회사 주주들에게 6.3% 증가한 7,510억 동의 세후 이익을 보고했다.

 

올해 첫 9개월 동안 누적 순수익은 8조 5,210억 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조 4,030억 동으로 2024년 첫 9개월 동안 7% 증가했다.

 

회사의 총 부채 또한 연초 대비 61% 증가한 3조 4,130억 동을 기록했다. 이 중 단기 대출과 금융 리스 부채는 1조 9,600억 동으로 127%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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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