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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건강한 생활] 장을 소리 없이 '파괴'하는 식습관

장은 음식이 소화되는 곳일 뿐만 아니라 면역 및 내분비 기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부적절한 식습관은 여러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복부 팽만, 변비, 설사, 복통과 같은 소화 문제를 경험하지만, 그 "근본 원인"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다. 사실, 일상적인 식습관은 장 건강을 소리 없이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


프라이팬 치킨, 햄버거, 기름진 구운 고기와 같은 패스트푸드는 체중 증가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장내 미생물총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이러한 식품의 포화지방은 유해균의 성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죽상동맥경화증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물질인 TMAO 화합물을 생성한다. 기름진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장에 과부하가 걸려 유익균이 점차 감소한다.

 

당분 남용 습관


밀크티, 청량음료, 사탕 등에서 설탕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은 즉각적인 흥분감을 줄 수 있지만, 장의 "침묵의 살인자"이다. 단 며칠 동안 당분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면 장내 미생물총이 크게 변할 수 있다. 유익균은 감소하고 유해균은 증가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대장염, 대사 장애,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정제된 전분을 많이 섭취하고 섬유질은 적게 섭취


흰쌀, 흰빵, 정제된 전분은 베트남 음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이다. 하지만 채소, 과일, 통곡물 없이 과식하면 장내 미생물총의 다양성이 감소한다. 유익균은 감소하고 유해균은 증가한다. 결과적으로 장 점막이 약해지고 장 보호 기능이 저하되어 변비, 장염을 유발하기 쉽고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증가한다. 섬유질은 유익균의 공급원으로,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중요한 영양소인 부티르산과 같은 단쇄 지방산 생성을 돕는다.

 

불규칙한 식사


많은 사람들이 바쁘거나 체중 감량을 위해 식사를 거르거나 장기간 금식을 한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특히 모임에서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은 모두 장에 해를 끼칠 위험이 있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이 먹으면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장 내에서 쉽게 발효되어 복부 팽만감과 장내 미생물총 장애를 유발한다.

 

반대로, 극단적인 금식이나 비과학적인 다이어트는 유익균을 감소시키고 유해균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장기적으로 장염 및 대사 장애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다양한 음식 섭취 부족


다양한 음식 섭취 부족은 장 건강을 해치는 요인 중 하나이다. 식사가 반복되고 익숙한 음식 몇 가지만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총도 "부족"해진다. 실제로 우리 몸은 유익한 박테리아를 키우기 위해 녹색 채소, 과일, 견과류, 통곡물, 생선, 흰살 고기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각 식품군은 다양한 종류의 섬유질과 생물학적 화합물을 제공하여 장내 박테리아가 점막 보호, 염증 억제, 면역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티르산, 프로피온산, 아세트산과 같은 단쇄 지방산을 생성하도록 돕는다. 식단이 너무 단조로우면 프로바이오틱스가 기능할 "원료"가 부족해져 미생물총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장 저항성을 감소시키며, 소화 장애, 과민성 대장 증후군, 심지어 대사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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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아동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 의류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총 1,059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고산지역 취약계층이 집중된 추이주와 이스쿨주를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 그룹홈, 카인드시 초·중등학교 등 8개 기관을 통해 약 580명의 아동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됐다. 지원 물품은 재킷, 바지, 조끼, 신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수적인 의류로 구성됐다. 기후 변화와 한파에 취약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보온성과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마련했으며, 의료비와 교육비 부담이 큰 현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아동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의류를 전달받은 한 아동은 “옷이 따뜻하고 입기 편해 오래도록 소중히 입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아동의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새 옷을 마련해 주기 어려웠는데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키르기스스탄의 많은 아동들이 계절 변화에 대응할 충분한 의류를 갖추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의류 지원은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동시에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