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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치] “차세대 지도자 10% 이상 포함”…베트남 공산당, 제14차 당대회 인사 원칙 발표

또한 여성·소수민족 간부 10~12% 배치…2026년 1분기 역사적 전당대회 준비

 

또럼( 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는 8월 27일 “제14기 중앙위원회(정위원·후보위원 포함)는 47세 이하 청년 간부를 10% 이상 포함할 예정이며, 여성 및 소수민족 간부 비율도 **10~12%**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서기는 이날 오전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회 창설 80주년 및 9·2 국경절 기념 행사에서 역대 국회의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가 역대 의원들을 한자리에 모은 첫 공식 행사다.

 

럼 총서기는 2026년 1분기 열릴 제14차 당대회에 대해 “역사적 전당대회가 되어 국가를 번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 시대로 이끌 것”이라며 “당의 인사 정책은 질적 우수성과 구조적 균형에 중점을 두고, 당과 인민으로부터 신망받는 인물을 선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출될 동지들은 모범적이고 청렴해야 하며, 생각하고 도전하고 책임을 지며, 개인의 이익을 공동체를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지도자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14차 당대회의 새로운 특징

 

 

이번 전당대회의 특징은 기존의 ▲정치보고서 ▲사회경제보고서 ▲당건설보고서를 하나로 통합한 **‘종합 정치보고서’**를 채택한다는 점이다. 또한 임기 전체에 적용할 **‘행동 프로그램(Action Program)’**을 처음으로 승인할 예정이다.

 

당중앙은 이미 당조직, 기층당원, 대중에게 해당 문건들을 배포해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다.

 

정부 조직 개편 성과

 

럼 총서기는 2024년 9월 이후 시행된 3단계 정부 모델(중앙–지방 2단계)을 언급하며 “두 달간 운영해본 결과 특히 코뮌(기초행정) 단계에서 행정 개혁이 뚜렷했고, 예산 절감 효과와 더불어 주민 서비스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를 통해 “국가 발전의 새로운 공간과 동력, 권한을 창출했다”며 “말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는 정신”을 강조했다.

 

국방·외교·경제 전망

 

총서기는 “국제 정세는 빠르게 변하고, 강대국 간 전략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베트남 군대·경찰의 현대화, 정예화 노력을 강조했다. 오는 9월 2일 국경절 퍼레이드에서는 인민군의 일부 현대화된 전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 강화도 강조됐다. 현재 베트남은 ▲13개 포괄적 전략 동반자국 ▲10개 전략 동반자국 ▲15개 포괄적 동반자국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만 25개 고위급 외국 대표단을 맞이하고, 250건 이상의 협력 문건(약 620억 달러 규모)을 체결했다.

 

경제 목표도 제시됐다. 2030년까지 민간기업 200만 개, 이 중 20개는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GDP의 55~58% 기여, 고용의 85% 창출을 목표로 하고, 2045년까지는 민간기업 300만 개, GDP 60% 이상 기여를 내다봤다.

 

럼 총서기는 “독립의 열망에서 강국의 열망으로, 우리는 긴 여정을 걷고 있다”며 “베트남 국회는 시대에 맞는 과감하고 시의적절한 결정을 내리며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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