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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NTQ-소프트베리, 베트남 전기차 인프라 구축 위한 MOU 체결

한-베 기술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박차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NTQ(NTQ Solution, 한국지사 엔티큐코리아)와 대한민국의 전기차 인프라 전문기업 소프트베리(Softberry Inc.)는 베트남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지 맞춤형 EV 통합 플랫폼 개발과 친환경 모빌리티의 확산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MOU는 NTQ의 로컬 IT 역량과 소프트베리의 전기차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베트남의 EV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소프트베리는 2017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최대 전기차 플랫폼인 EV Infra를 운영하며 충전소 검색, 결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EVI Hub(B2B 충전소 운영 솔루션)와 EVI Data(실시간 데이터 기반 분석 플랫폼)를 통해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력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 현지 특화 전기차 통합 플랫폼 공동 개발
소프트베리의 EV 인프라 기술과 NTQ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접목해, 베트남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플랫폼을 설계 및 구축한다.

· B2C·B2B 기반 비즈니스 모델 공동 기획 및 실행
최종 소비자는 물론 충전 인프라 운영자, 제조사, 공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연계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공동 발굴한다.

· 정부 및 민간 부문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
베트남 현지의 정책적 흐름에 발맞추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플랫폼 협업을 넘어 양사가 전기차 산업의 생태계 고도화, 접근성 향상, 사용자 경험 혁신, 시범 사업 공동 기획, 법·행정 요건 검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인 공동 대응을 약속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팜 타이 손(Phạm Thái Sơn) NTQ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베트남 전기차 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 NTQ는 소프트베리와 함께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이사는 “소프트베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EV 솔루션의 확장 기회를 갖게 됐다. NTQ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강력한 기술력을 보유한 믿을 수 있는 파트너이며, 양사 협력을 통해 베트남 내 전기차 인프라의 근간을 함께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프트베리 소개

소프트베리(Softberry Inc.)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EV Infra, EVI Hub, EVI Data 등을 통해 전기차 사용자 및 인프라 운영자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한국전력공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엔티큐코리아 소개

엔티큐코리아는 NTQ의 한국지사다. NTQ는 2011년 베트남에서 설립된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6개국 8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1500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20여 개국에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혁신과 품질 중심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s://ntq.com.v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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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