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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은행] 2025년 상반기 총자산 상위 10대 은행

BIDV는 2025년 상반기 총자산 1위를 차지했으며, MB 그룹은 VP뱅크, 테콤뱅크, ACB를 앞지르고 있다. 남아(Nam A) 뱅크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5년 2분기 연결 재무제표를 발표한 28개 은행(상장은행 27곳과 아그리뱅크)의 재무제표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은행들의 총자산은 2024년 말 대비 9% 증가한 2경 1,200조 동(약 212조 원)을 돌파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BIDV는 2025년 상반기에도 총자산이 약 3,000조 동으로 전년 말 대비 8% 증가하며 1위를 유지했다.

 

비엣틴뱅크(VietinBank)는 총자산 증가율이 2600조 동(약 9%)을 기록하며 "대형 은행" 아그리뱅크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그리뱅크의 상반기 총자산은 7% 증가한 약 2,400조 동으로 3위를 차지했다. 빅4 그룹 내 마지막 순위는 총자산 2,200조 동을 기록한 비엣콤은행(Vietcombank)으로, 연초 대비 6% 증가했다.

 

빅4에 이어 주식회사 은행 그룹에서는 MB가 선두를 달렸다. 총자산은 약 1,300조 동으로, 작년 말 대비 14% 증가했다. VP은행은 1,100조 동을 기록하며 테콤은행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으며, 20% 증가했다. 반면 테콤은행(Techcombank)의 총자산은 6% 증가한 약 1,040조 동에 그쳤다.

 

상위 10위권 내 다음 순위는 ACB, SHB, 새콤뱅크로, 모두 총자산이 800조 동이 넘는다. 위 10개 은행의 자산만 해도 1경 6,200조 동이 넘으며, 이는 28개 은행 총자산의 76% 이상을 차지한다.

 

조사 대상 28개 은행 중 13개 은행의 총자산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인상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은행으로는 Nam A Bank(28% 증가), NCB(22% 증가), VPBank(20% 증가), SeABank, ABBank(둘 다 16% 증가), MB(14% 증가), HDBank, Bac A Bank, VietABank, BVBank가 있으며, 모두 12% 성장했다.

 

은행의 총자산 증가는 주로 올해 1, 2분기의 신용 성장률에 달려 있다. 신용 성장률이 높은 은행의 총자산은 더 늘어난다.

 

은행 내에서 총자산이 가장 낮은 세 은행은 Kienlongbank(97조 6,300억 동), PGBank(78조 5,530억 동), Saigonbank(35조 1,410억 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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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