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조금동두천 6.1℃
  • 맑음강릉 9.7℃
  • 구름조금서울 6.1℃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1℃
  • 맑음울산 8.2℃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9.6℃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1.6℃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테크놀리지] 구글, 베트남과 과학 및 기술 개발 협력

과학기술부는 구글에 베트남의 AI 및 양자 기술 연구소 건설 지원과 AI 개발 전략에 대한 협의를 요청했다.

 

도론 아브니(Doron Avni) 신흥 시장 담당 부사장이 이끄는 구글 대표단이 7월 17일 과학기술부를 방문하여 협력했다.

 

팜득롱 과학기술부 차관은 구글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이 2045년까지 고소득 국가로 전환하기 위해 정치국 결의안 57호를 이행하고 있으며, 주요 추진 동력은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이라고 말했다. 이 결의안은 결의안 71호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300개 이상의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베트남은 2026-2035년 기간 동안 과학, 기술, 혁신 및 디지털 혁신의 기여가 5%를 차지하는 최소 연간 성장률 1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국회는 디지털 기술 산업을 촉진하는 정책을 통해 과학기술혁신법, 디지털 기술산업법 등 많은 법률을 제정하여 발전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부는 구글에 베트남의 AI 및 양자기술 연구소 건립, 인공지능 개발 전략 컨설팅, 공무원, 시민 및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AI 기술 대중화 지원을 요청했다. 동시에 혁신 촉진을 위해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 분야의 인력과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부처는 또한 구글이 방콕(태국)에서 시행한 신호등 최적화 프로젝트와 유사하게 구글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도시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

 

구글 부사장은 구글이 아랍에미리트와 협력하여 55,000명의 정부 공무원을 양성하는 등 AI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개발을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베트남의 인적 자원 훈련, 전문가 교류, 과학자들의 미국 방문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구글은 또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의 자유로운 흐름을 장려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명확하고 효과적인 로드맵을 갖춘 구체적인 프로젝트부터 협력을 실행하기 위한 공동 실무 그룹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과학기술부는 향후 구글과 협력할 국제협력부를 파견하기로 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