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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박닌에 16억 달러를 투자한 앰코, 생산량 4배로 증가

베트남은 계속해서 강력한 시장이 될 것이다.

암코는 고객들이 상호 세금 정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열린 2025년 1분기 요약 회의에서 앰코테크놀로지는 2025년 전체 자본 지출이 약 8억 5천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 미칠 수 있는 상호세의 영향에 대해 지엘 러튼 사장 겸 CEO는 앰코가 현재 투자 자본에 큰 변화를 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앰코는 올해도 변동에 직면하여 투자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다.

 

앰코 부사장 겸 CFO 메간 파우스트는 고객들로부터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앰코는 자본 지출 계획을 변경하지 않았으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앰코는 세금 정책의 변경이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여전히 베트남에서 큰 잠재력을 보고 다. 앰코는 고객과 협력하여 일부 배송을 지연시킬 수 있는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지엘 러튼에 따르면 중장기적으로 베트남은 계속해서 강력한 시장이 될 것이며 앰코는 역량 개발 및 장비 테스트에도 투자하고 있다.

 

질 러튼은 앰코 투자의 70%는 생산 능력 및 생산 능력 향상에, 25%는 시설 및 건설에 투자한다고 덧붙였다(미국 포르투갈과 애리조나의 시설에 대한 5~10% 포함). 이 70%의 비중은 주로 개인용 컴퓨팅에서 네트워킹에 이르는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고성능 컴퓨팅 시장을 위한 것이다.

 

또한 지엘 러튼 회장 겸 CEO는 베트남에 있는 이 시설은 착공부터 기계 설치까지 18개월 만에 건설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건설 속도의 '기적'이며, 암코는 미국의 20억 달러 규모의 애리조나 공장 프로젝트에서도 같은 진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68년에 설립된 앰코 테크놀리지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약 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앰코테크놀로지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1968년 안암산업이라는 원래 이름으로 한국에서 설립되었다. 이후 1970년 앰코 일렉트로닉스로 사명을 변경했고, 1998년 앰코테크놀로지로 사명을 변경했다.

 

앰코는 베트남에 총 투자 자본이 약 16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앰코 반도체 공장은 2023년 10월 11일 박닌성 옌퐁 II-C 산업단지에 5억 2천만 달러의 초기 투자 자본으로 문을 열었다.

 

2024년 7월, 박닌성은 앰코 테크놀로지 베트남 주식회사에 투자 조정 증명서를 발급하여 자본금을 10억 7천만 달러 추가로 증액했다. 이 자본금 증액은 2035년의 원래 계획보다 11년 더 빠르다.

 

공장은 2024년 3분기에 공식 가동을 시작하여 2024년에 3,375억 동을 수출했다.

 

2025년 2월, 암코르 테크놀로지 베트남(Amkor Technology Vietnam Co., Ltd.)은 박닌에 사업 확장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요청했다. 회사는 연간 생산량을 420톤에서 1,6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공장은 2025년 9월에 동시에 가동과 증설을 거쳐 2025년 10월부터 안정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앰코 공장은 증설 후 안정적인 생산량의 11.6%에 해당하는 4억 2천만 개(연간 147톤) 규모로 부분 가동 중이다.

 

엠코, 베트남에서 첨단 칩 패키징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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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