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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엠코, 베트남에서 첨단 칩 패키징 확대 촉구

응우옌찌둥 부총리는 미국에 본사를 둔 반도체 회사인 앰코 테크놀로지가 베트남의 초기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첨단 칩 패키징 사업을 확장하고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을 촉구했다.

 

 

둥 부총리는 수요일 하노이에서 린다탄 회장이 이끄는 동남아시아반도체협회(SEMI SEA)와의 회의에서 이 같은 요청을 했다. 세미 씨(SEMI SEA) 임무에는 앰코 테크놀리지 베트남의 김성훈 매니저와 Western Digital의 글로벌 플래시 백엔드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 KL Bock이 함께했다.


둥 부총리는 앰코가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국가혁신센터(NIC)를 지원하고, NIC에 R&D 센터를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까지 앰코 테크놀로지는 북부 박닌성에 위치한 반도체 제조 공장을 통해 베트남에 16억달러를 투자했다.

 

 

웨스턴 디지털과 관련하여 덩은 미국에 본사를 둔 데이터 스토리지 회사가 베트남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베트남에 사무실 또는 R&D 센터 설립을 고려할 것을 권장했다.

 

세미 씨(SEMI SEA) 연설에서 부총리는 베트남이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고 디자인, 포장, 테스트 및 제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수 있도록 협회에 정책 권고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둥 부총리는 베트남의 제도적 틀과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거시경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빠르고 예측할 수 없는 글로벌 및 지역 변화 속에서 투자자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확인하며 세미 씨 회원국들이 베트남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약속했다.

 

[투자] 앰코 박닌, 16억달러 규모 칩 공장, 2024년 양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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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