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인포그래픽] AI 채용에 가장 필요한 10가지 기술은?

 

미국 AI 채용 공고에서 파이썬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기술로 나타났다.

 

고용주들이 통계 기법을 사용하여 복잡한 데이터 세트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찾는 만큼 데이터 분석 또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8만 8천 건 이상의 채용 공고에서 애자일 방법론이 언급되었는데, 이는 특히 소프트웨어 직무에서 이러한 반복적인 프로젝트 관리 방식의 가치를 강조한다.

 

2024년 미국의 AI 민간 투자는 1,090억 달러로 급증하여 고용 시장 전반에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이 분야에서 AI 관련 채용 공고는 전반적으로 20% 증가했다. 가장 많이 언급된 AI 기술은 프로그래밍 언어와 데이터 과학 분야이다. 또한, AI 프로젝트의 복잡성을 고려할 때 프로젝트 관리 경험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파이썬, 1위


구인 공고에 언급된 횟수를 기준으로 2024년 AI 채용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10가지 기술은 다음과 같다.

 

 

19만 9천 건 이상의 언급으로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오늘날 파이썬은 많은 AI 작업에서 기본적인 역할을 한다. 이는 AI 시스템을 개발, 테스트 및 배포하는 데 있어 단순함과 광범위한 사용에 기인한다. 마찬가지로 또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인 SQL은 가장 자주 언급되는 AI 기술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보시다시피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과학 기술에 대한 수요도 높다. 데이터 과학 기술에는 통계 분석을 사용하여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분석하는 것이 포함된다. 고급 기술을 사용하면 소비자 행동 및 인구 통계 프로필과 같은 데이터 세트에서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다.

 

한편, AI 시스템 내에서 성능과 정확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확장성 기술이 자주 등장했다.

 

기술력을 넘어 애자일 방법론에 대한 프로젝트 관리 경험과 지식이 상위 10위 안에 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애자일 방법론은 업계가 급변함에 따라 팀이 정기적으로 성과를 내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빠르게 적응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세스이다.

 

더 많은 AI 위크 콘텐츠를 찾고 싶다면 테르조(https://terzo.ai/)가 제공하는 AI 콘텐츠 허브(https://www.visualcapitalist.com/category/ai/)를 방문하면 좋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