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5.9℃
  • 맑음서울 4.7℃
  • 맑음대전 3.0℃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5.3℃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6.2℃
  • 맑음고창 2.0℃
  • 맑음제주 8.2℃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0.1℃
  • 구름조금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베트남, 6천 2백만 달러 게 수출

올해 첫 두 달 동안 베트남의 게와 갑각류 수출액은 6,200만 달러(1조 5천억동)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86% 증가한 수치이다.

 

베트남 수산물 수출업자 및 생산자 협회(VASEP)에 따르면, 이는 7대 주요 수출 수산물 그룹 중 인상적인 성장률이다.

 

그 이유는 살아있는 베트남 게를 선호하는 중국과 일본의 안정적인 구매력이 더해져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게의 경쟁 우위는 항생제 없이 품질이 보장되어 국제 시장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전 세계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 덕분에 올해 이 품목의 수출은 3억 5천만 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게 외에도 베트남의 올해 첫 두 달 해산물 수출액은 14억 2,000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8% 이상 증가했다. 새우는 30.8% 증가한 5억 4,200만 달러로 계속 선두를 달렸다. 조개류(3,900만 달러, 121% 이상 증가), 오징어와 문어(1억 1,100만 달러, 13.8% 증가) 등 다른 일부 품목도 인상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판가시우스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국 관세 강화로 인해 0.8% 하락한 2억 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높은 재고도 회복세를 저해하여 업계는 생산량 확대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

 

바세프는 해산물 수출도 EU와 미국의 IUU 및 MMPA 규정으로 인해 더 엄격한 추적성이 요구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한다. 이 규정이 충족되지 않으면 많은 제품이 수입이 금지되어 수출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 해결책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 기업, 어민 간의 협력에 달려 맀다

 

농업 및 환경부에 따르면 베트남이 곧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원자재 공급원을 안정화한다면 올해 수출액은 11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