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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씨디네트웍스,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업체 살람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네트워크 전문 기업 씨디네트웍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로컬 통신 제공업체 살람(Sala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비디오 스트리밍(SVoD) 시장은 연간 8.06%의 성장률 아래 2027년 기준 약 2억5080만달러에 이르는 시장 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 속에서 고성능 보안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강력한 보안 기술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살람의 강력한 현지 입지와 씨디네트웍스의 글로벌 전문기술을 접목해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양사가 선두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씨디네트웍스 글로벌 인프라 책임자 안토니 리(Antony Li)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문 기업 살람과 새로운 시장 환경을 성장시키고 구축하는데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어 씨디네트웍스의 기술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살람의 통신서비스 책임자 암자드 아랍(Amjad Arab)은 “씨디네트웍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에게 최고 수준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만남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사용자 환경을 새로운 혁신과 우수한 기술을 통해 변화시키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씨디네트웍스라는 파트너를 통해 이행하고, 안전하고 빠른 디지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살람 소개
살람(Salam)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선도적인 로컬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광대역 연결, 네트워크 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서비스, 사이버 보안 및 위성 통신을 포함해 광범위하고 혁신적인 차세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 기업, 통신사, 운영자 및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정적이고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디네트웍스 소개

2800개 이상의 글로벌 PoP (Points of Presence)와 20년 이상의 기술 경험을 보유한 APAC 선도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씨디네트웍스는 엣지서비스(Edge as a Service)를 통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웹 성능, 미디어 전송, 클라우드 보안, 제로 트러스트 보안 및 코로케이션이 포함되며, 모든 서비스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dnetworks.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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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