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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12월 25일: 주식 두 달 만에 최고치 기록

은행주는 상승했고, 증권주는 12개 이상의 종목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동성 개선으로 VN-지수는 10월 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HoSE 지수는 오늘 하루 종일 상승세를 유지했다. 주식은 이전의 강력한 수요로 개장했다. 그러나 10시 30분 이후에는 현금 흐름이 개선되어 종합 지수가 더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은행주는 급등했고, CTG가 대표주자로 나섰다. VN-지수는 기준치를 23포인트 가까이 상회하며 10월 말 이후 최고치인 1,283포인트를 돌파했다. 이후 차익실현 압력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지수는 하락했다.

 

오후에는 시장이 대부분 보합세를 보였다. VN-지수는 1,274포인트 이상으로 마감하며 어제에 비해 14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증시는 10월 21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녹색 지수는 HNX와 UPCoM에도 퍼졌다.

 

 

HoSE에서는 326개 종목이 가격이 상승하여 하락 종목 수보다 3.5배나 많았다. 시가총액이 낮은 일부 그룹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산업 지수가 상승했으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종목은 자원, 은행, 통신, 증권이었다.

 

15개 종목이 상종가를 기록했으며, 특히 HHV, KSB, YEG, TV2. Yeah1 종목은 7회 연속 상한선을 기록했다.

 

HoSE 시가총액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은행 그룹의 긍정적인 실적이 지수 상승의 주요 원동력이 되었다. CTG는 오전 말 최고가인 38,700동을 기록한 후 5.5% 상승하며 VN-지수 상승률 1위를 차지했으며 9530억동 이상으로 시장에서 유동성도 가장 많았다. 또한 나머지 상위 종목은 TCB, BID, STB, MBB, ACB, VPB, LPB, VCB 등 대부분 은행 업종이다.

 

자원 그룹도 일반 지수를 매우 잘 지지했다. HPG는 4,630억동 이상의 유동성으로 1.7% 상승했다. 이는 상위 10위권 내 비금융주 중 유일하게 VN-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종목이다. 또한 자원 업종도 KSB가 전체 마진 증가, HSG가 기준치보다 1.6% 높았고 NKG가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호치민 증권 시장 유동성은 약 2조9000억동 증가하여 18조8,000억동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3주 동안 가장 높은 수치로, 증권 현금 흐름의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었다.

 

시장은 어제보다 5.6배 높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2,540억동 순매수로 더욱 지지를 받았다. 두 번째 연속 매수 세션에서는 SSI, HPG, STB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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