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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한국의 디지털 트윈 기업 더 픽트, 베트남 지사와 함께 아시아 진출 확대

한국의 AI 기반 디지털 트윈 및 몰입형 콘텐츠 회사인 더 픽트(The PICT)는 베트남 남부 경제 허브인 호치민에 새로운 지점인 GEO Impact를 설립했다.이러한 전략적 확장은 스마트 시티 기술에 대한 동남아시아의 증가하는 수요를 해결하는 동시에 더 픽트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회사는 성명에서 밝혔다.

 

픽트는 AI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몰입형 콘텐츠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 기업으로, 스마트 시티의 지역적 과제 해결과 디지털 혁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명에 따르면, 새로운 호치민시 지점은 특히 도시 안전, 교통 및 환경 관리 개선을 목표로 하는 100개 이상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서 베트남의 국가적 야망을 지원하기 위한 더 픽트의 계획의 일환이다.

 

독점적인 NDS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하는 더 픽트는 해안 침식, 해수면 상승, 토지 침하 등 메콩 삼각주의 중요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IH 칸타브리아 해양연구소와 협력하는 이 플랫폼은 10년간의 GIS(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 3D 시각화, 머신러닝을 통합하여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베트남 당국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리고 도시 전체의 모니터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픽트의 최고운영책임자인 MB 강은 "스마트 시티 개발에 대한 베트남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AI 기반 솔루션이 막대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도시 안전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PICT는 계속 발전하여 VR 및 AR 콘텐츠를 넘어 운영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스마트 시티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GEO Impact가 베트남의 도시 공간을 혁신하기 시작하면서 PICT는 전 세계 스마트 시티 계획을 위한 지속 가능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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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 홀딩스와 삼성,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 위해 협력
베트남의 선도적인 다부문 그룹인 KN 홀딩스는 화요일 삼성물산과 베트남에 총 864M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3곳을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교환은 또럼 서기장의 방한 국빈 방문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열린 베트남-한 경제포럼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KN 홀딩스와 삼성물산은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에 위치한 KN 스레폭 3, KN 이알리 잘라이, KN 이알리 수력발전소에 위치한 3개의 수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들은 대규모 소비자에게 깨끗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직접 전력 구매 계약(DPPA) 메커니즘에 따라 운영된다. 이 이니셔티브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그리고 베트남의 녹색 에너지 경제로의 전환 지원을 목표로 한다. KN 홀딩스 관계자는 삼성물산이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양사는 KN 홀딩스의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투자 효율성과 운영 성과를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양국 정상이 공동 주재하는 고위급 행사인 이번 포럼에서 체결된 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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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