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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애플과 삼성은 같다

아이폰은 2024년 3분기에 글로벌 판매량 기록을 세우며 애플이 삼성과 시장 점유율을 같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

 

시장 조사 기관인 카니리스(Canalys)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아이폰이 지난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며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의 라이벌인 삼성은 3% 하락했다. 이로 인해 두 회사 모두 1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작은 차이 덕분에 삼성은 여전히 매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이익에서는 애플을 뒤쫓고 있다.

 

카나리스의 애널리스트인 루나 비조호브데는 아이폰 15 이상 모델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애플의 실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구매한 기기의 업그레이드 주기와 함께 고급 기기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로드맵 변경에도 불구하고 2024년 3분기 초에 갤럭시 Z 폴드6 및 Z 플립6 폴더블 스마트폰을 발표했으며, 아이폰 16은 9월 20일부터 출시했다.

 

카니리스는 아이폰 16이 올해 마지막 분기에 선두를 달리고 애플 인테리전스 기능이 전 세계에 출시되는 2025년 상반기에도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삼성과 애플을 제외한 나머지 세 자리는 중국 기업 샤오미, 오포, 비보이다. 이중 샤오미가 14%, 오포와 비보가 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카나리스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2024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하여 4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다가오는 블랙 프라이데이 또는 11월 11일 중국에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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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