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암세포의 '천적', 먹을수록 장수하는 식품 4가지

식습관과 건강은 암의 위험을 포함하여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강한 생활 방식 외에도 암세포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여러분의 일상 식단에 추가되어야 하는 특정한 음식이 있다.

일부 음식은 "자연적인 암 살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신체의 암 세포를 파괴하여 암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며 건강의 다른 여러 측면에도 좋다.

 

1. 브로콜리: 전립선암과 폐암과 싸운다.


브로콜리는 매우 영양가 있는 야채이며 "야채의 왕"으로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 글루코시놀레이트 등 식물성 화합물이 많이 들어 있어 전립선암, 폐암 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비타민A, 셀레늄 등도 풍부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암 침범을 퇴치할 수 있는 천연 항산화 물질이다.

 

2. 녹차: 암세포를 죽이고 암의 위험을 줄여준다

녹차는 인기 있는 음료로 폴리페놀과 카테킨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 식물 화합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론적으로 활성산소(DNA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화학 부산물)를 중화시켜 암을 퇴치할 수 있다. 녹차에 대한 현재의 증거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많은 연구들은 녹차가 대장, 간, 유방, 폐, 전립선 암에서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녹차는 혈압을 낮추고 혈중 지질을 낮추며 노화를 방지하는 등 다른 많은 건강상의 이점도 가지고 있다.


3. 씨앗 및 견과류 : 폐암, 식도암, 대장암 예방

많은 연구들은 견과류와 씨앗을 먹는 것이 식물 화학 물질과 건강한 지방산의 풍부한 함량 덕분에 대장암, 췌장암, 폐암, 식도암, 자궁내막암과 같은 특정 암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견과류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NCBI에 발표된 2015년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19,386명의 참가자들의 식단을 조사했고 규칙적으로 견과류를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4. 토마토: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억제한다.

토마토는 리코펜, 비타민 C, 비타민 E가 풍부한 인기 있는 채소와 과일이다. 연구들은 리코펜(토마토의 선명한 붉은 색을 주는 화합물인 카로티노이드)이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토마토에는 좋은 지방, 단백질, 칼륨, 인, 마그네슘, 콜린과 같은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죽상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음식 외에도 장수, 건강 증진,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보충하고 붉은 육류를 제한하며 흡연을 피하고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며 과학적인 생활습관을 쌓아야 한다.


베트남

더보기
베트남-한국,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약속
베트남과 한국은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교류 및 무역 및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포함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또럼 서기장의 8월 11일 방한 기간 동안 응우옌홍디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서명식에는 두 나라 정상이 나란히 참석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에너지 전환 및 신에너지 개발 협력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실천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통해 양측이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증진에 대한 베트남의 선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는 정책, 규정 및 데이터 교환, 재생에너지 분야의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노력 등이 포함한다. 이와 함께 양측은 기업 간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연구기관 간 재생에너지 연구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협정 체결은 양국 관계 증진, 에너지 부문 경쟁력 강화, 그리고 베트남 기업이 한국 경제단체의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