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한국의 자원봉사자들 장애 아동들에게 재활을 제공

중부 꽝찌성에서 처음 열리는 2024 평화축제에 메디피스 단체는
44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4년 평화 축제는 평화의 가치를 기리고, 전쟁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전쟁 희생자들을 기념하기 위해 7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에서 온 44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활 치료의 접근성을 높여 수많은 장애 아동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세심한 관심을 통해 그들이 치료와 관련하여 제외된 장애 아동의 비율을 줄이고, 재활 치료 시스템을 현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참가자들에게 무료 한식 샘플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수백 명의 장애 어린이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을 위한 조직적인 신체 활동과 요리된 식사뿐만 아니라 이발, 예술 수업도 제공했다.

 

이러한 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시각을 형성하며, 아동과 부모 모두에게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