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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의류섬유 산업 하반기 견조한 성장 기대

의류와 섬유 산업은 올해 하반기에 주문이 증가하고 소비 수요가 개선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 섬유의류협회의 부득장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10월과 11월에 주문을 갖고 있다며 올해 마지막 달에 더 강력한 성장을 기대하며 연간 440억달러의 수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EU 등 의류와 섬유 제품의 주요 시장은 경기 회복을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억제된 것으로 나타나 구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고. 브랜드의 재고는 급감하고 있다.

 

베트남 국가섬유가먼트그룹의 카오후우히에우 국장은 대부분의 의류업체들이 3분기 말까지 생산 주문을 받고 있으며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에 대비한 소비 급증 성수기인 지난 분기 신규 주문에 대한 협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에 의류와 섬유 수출이 8-1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의류 회사들은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부득장 섬유의류협회 회장은 말했다. 리드 타임이 짧고 주문 수량이 적은 경향이 있으며 EU와 미국과 같은 시장은 친환경 제품을 원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에 대한 규제도 더 엄격하다.

 

또 다른 문제들 중 하나는 노동력 부족이다. 의류섬유 산업은 약 50만명의 노동자를 더 필요로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협회는 의류 회사들에게 기술과 장비를 혁신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동화를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지속 가능한 패션과 순환 경제의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원료를 선택하는 것에도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으며 시장의 다변화도 중요하고 했다.

 

올해 상반기 의류섬유 수출액은 162억8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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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