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박장성 또 한명의 디프테리아 양성 환자

박장성 질병통제센터(CDC)는 또 다른 29세 여성이 디프테리아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히엡호아 지역 마이쭝 코뮌 쭝호아 마을에 살고 있으며, 이전에 디프테리아에 감염된 18세 소녀와 밀접하게 접촉했다. 그녀의 1차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고, 2차 검사 결과는 디프테리아 양성으로 밝혀졌다.

 

7월 10일 오후, 환자는 치료를 위해 하노이의 열대성 질환 중앙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의사들은 그녀가 그 병의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현재 정상적인 건강 상태라고 말했다.

 

당국은 추적을 통해 처음에 밀접 접촉자 7명을 확인했고, 이들은 모두 7월 7일 이후 격리된 첫 환자의 F1로 확인된 15명의 환자 명단에 있었다. 최초의 디프테리아 환자는 7월 6일 질병통제예방센터 박장에 의해 기록되었고, 6월에 응에안에서 감염된 후 박장으로 이동하여 많은 곳을 여행했으며, 질병이 지역사회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 그녀를 감염시킨 사람은 7월 5일에 사망한 18세의 여학생이었다.

 

18살 소녀 디프테리아, 지역사회 전파 위험

 

따라서 이 감염 사슬에서 박장성의 18세 소녀를 감염시키고 29세 여자를 감염시킨 응에안의 여학생을 포함하여 3건의 디프테리아 사례가 기록되었다. 환자와 접촉한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격리되고 환자와 마지막으로 밀접하게 접촉한 이후 14일 동안 감시되었으며 7일 동안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디프테리아는 전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전염병으로, 호흡기, 장난감과 같은 중간 물체, 아픈 사람의 분비물이 포함된 물체, 손상된 피부를 통해 침투한다. 잠복기는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기 시작하기 전 약 2주다. 디프테리아는 병을 일으키는 세균의 위치에 따라 경증과 중증이 다르게 나타난다. 인두에 염증 세포가 붙어 하얀 위막이 생기는 인후염이 주된 증상이다. 중이염, 횡경막 마비로 인한 폐렴과 같은 다른 합병증을 유발한다.

 

질병이 진행되면서 호흡곤란, 삼킴 곤란, 시력 변화, 언어 흐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디프테리아 독소는 혈액에 흡수되면 전신 중독을 일으켜 뇌신경, 말초운동신경, 감각신경 등을 마비시켜 심근염이나 부정맥을 일으켜 사망에 이른다.

 

예방 의학부는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디프테리아 백신을 완전히 그리고 예정대로 접종할 것을 권장한. 비누로 정기적으로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입을 막는다. 매일 몸, 코, 목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아프거나 의심되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제한한다. 

 

베트남에서는 현재 디프테리아에 대한 단일 백신은 없으며 디프테리아 항원이 포함된 조합 백신만 있다. 이 백신은 확장면역프로그램(무료)을 통해 제공되거나 접종 시설에서 비용을 지불한다. 통계에 따르면 1985년 이후 수백만 명의 어린이가 백신으로 보호받고 있다. 그러나 2020년부터 2023년 말까지 코로나19 팬데믹과 그에 따른 공급 어려움으로 인해 확장면역프로그램의 백신 부족이 많은 지방과 도시에서 발생하여 어린이의 백신 접종에 영향을 미쳤다.


베트남

더보기
베트남-한국,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약속
베트남과 한국은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교류 및 무역 및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포함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또럼 서기장의 8월 11일 방한 기간 동안 응우옌홍디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서명식에는 두 나라 정상이 나란히 참석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에너지 전환 및 신에너지 개발 협력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실천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통해 양측이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증진에 대한 베트남의 선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는 정책, 규정 및 데이터 교환, 재생에너지 분야의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노력 등이 포함한다. 이와 함께 양측은 기업 간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연구기관 간 재생에너지 연구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협정 체결은 양국 관계 증진, 에너지 부문 경쟁력 강화, 그리고 베트남 기업이 한국 경제단체의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