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4.7℃
  • 맑음대전 -3.3℃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0.5℃
  • 구름많음광주 0.1℃
  • 맑음부산 2.6℃
  • 흐림고창 -1.6℃
  • 제주 5.4℃
  • 맑음강화 -5.9℃
  • 구름많음보은 -4.4℃
  • 구름많음금산 -2.4℃
  • 맑음강진군 1.2℃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인물] 베트남 패션 디자이너, 포브스 '30세 이하 30 아시아' 선정

23세의 판 당 호앙은 올해 포브스 " '30세 이하 30 아시아" 리스트의 예술 부문에 포함된 유일한 베트남인이다.

 

 

포브스는 목요일 목록을 발표하면서 호앙의 소개에 "판당호앙은 2022년 밀라노의 라 누오바 아카데미아 디 벨 아르티를 졸업한 베트남 패션 디자이너이다."라고 썼다. "베트남으로 돌아온 호앙은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자신의 이름으로 레이블을 출시했다."라고 덧붙였다.

 

호앙은 인정에 대한 그의 흥분을 표현했다. 3월에 그의 지명을 통보 받은 후, 그는 평가를 위해 그의 지원서를 준비하고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

 

"지난 두 달 동안, 저는 결과를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라고 호앙이 말했다. "결과를 알고 나서 감정이 북받쳐 올랐는데, 왜냐하면 이것은 진정한 꿈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제가 제 진로의 다음 단계를 밟게 된 큰 동기이다."

 

올해 초, 호앙은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베트남 화가 르티루의 비단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자신의 컬렉션 "손더"를 소개했다.

 

그의 패션 스타일은 오랫동안 아시아와 서양의 영향을 결합시켜 왔다. 그는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회복력 있고 용감한 베트남 여성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호앙의 많은 디자인들이 국제 잡지에 실렸고, 컬러 플레이는 그의 강점 중 하나이다.

 

 

예술 부문에서는 포브스가 인도 사진작가 타하 아마드, 중국 예술가 유안팡, 일본 음악가 리오사이토 등 다른 뛰어난 개인들에게도 상을 수여했다.

 

포브스의 "30세 이하 30인(30 Under 30)" 목록은 대중과 언론의 추천을 바탕으로 최종 후보로 선정된 후 저명한 전문가, 사업가, 기자, 편집자로 구성된 두 명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최종 결정되었다.

 

호앙 외에 세 명의 다른 베트남인이 올해 목록에 포함됐다.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이 넘는 'Am Thuc Me Lam'(My Mother's Cooking) 채널의 소유자인 유튜버 당반훙은 미디어, 마케팅 및 광고 카테고리에 포함되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수학 연구원인 팜뚜언후이는 헬스케어&사이언스 부문 목록에 올랐다. 베트남의 학생 기업가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Up Youth의 공동 설립자이자 회장이며 빈패스트의 글로벌 부 CEO의 조수 인 쩐뚜언밍은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카테고리에 이름을 올렸다.

 

호앙은 NABA에서 재능 장학금을 받았고 우수하게 졸업했다. 패션 비지니스(Business of Fashion)에 따르면, NABA는 세계에서 가장 명망 있는 20개의 패션 디자인 학교 중 하나이다.

 

그는 어린이 민속놀이에서 영감을 받은 'A Dose of Joy', 'Quintessence', 'La Peinture'(The Painting) 등 여러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1년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Quintessence' 프레젠테이션 쇼에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와 영국 출신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참석했다.


베트남

더보기
아프리카돼지열병 ‘역대 최악’… 11개월 새 123만 마리 살처분, 돼지고기 공급 차질 우려
베트남 축산 산업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대혼란’에 빠졌다. 농림환경부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34개 지방에서 2495건의 발병 사례가 발생, 123만 마리에 달하는 감염 돼지가 살처분됐다. 이는 ASF 도입(2019년) 이래 최대 규모로, 돼지고기 공급망 붕괴와 물가 불안 요인으로 떠올랐다. 11월만 402건… 소규모 농장·홍수·고온다습이 ‘범인’ 농림환경부는 11월에만 31개 지방에서 402건의 신규 발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 말 972건(감염 돼지 10만 마리 이상)에서 한 달 만에 폭증한 수치로, 전국 축산 생산에 직격탄을 날렸다. 전문가들은 소규모 농장(전체 돼지 사육의 70% 이상)의 방역 미흡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소독 불량과 차량·인력 출입 통제 부재가 바이러스 전파를 가속화했다”며, 최근 홍수와 고온다습 기후가 바이러스 생존 환경을 조성했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수의 당국은 “더 강독성 신변종” 출현을 확인, 통제 난이도를 높였다고 경고했다. 중앙고원 지역은 홍수 피해로 번식 재개가 지연되며, 사육 규모가 20% 이상 위축됐다. 반면 북부 일부 지방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지만, 전반적 불균형이 지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